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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화의 특성을 보여주는 고구려무덤벽화
(평양 3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조선의 고구려무덤벽화들은 독특하고 우월한 조선화화법의 특성을 잘 보여주고있다.

벽화들에는 선하나로 인간의 다양한 사상감정과 움직임을 선명하게 나타내는 조선화기법이 반영되여있다.

선의 조형적활용에 의한 각이한 묘사대상들의 형태적명확성과 생동성은 당시에 벌써 선을 위주로 하는 조선화의 형상체계가 원만히 형성되였음을 실물로 확증해준다.

황해남도 안악군 오국리에 있는 안악제3호무덤과 강서무덤벽화들에 형상된 서로 다른 인물들만 놓고보더라도 굳고 부드러우며 힘차고 시원한감과 같은 다양한 느낌을 나타내고있다.

고구려무덤벽화들에는 색채표현에서도 조선화의 전통적특징이 잘 그려져있다.

아름다움을 강조하는데서 밝고 대조가 강한 색들을 리용하면서 전체 화면을 조화롭게 통일시켰다.

또한 조선화형상원리의 하나인 집약과 함축수법이 벽화들에 훌륭히 구현되였다.

조선화의 화법이 오래전부터 우수한 높이에 있었음을 실증해주는 고구려무덤벽화는 조선민족의 귀중한 문화재보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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