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1년 3월 24일기사 목록
로동신문 《서푼짜리 외교술》-이스라엘 미국과의 회담요청
(평양 3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단평 《서푼짜리 외교술》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이스라엘대통령이 미국대통령에게 회담을 요청하였다. 그 목적은 저들과 등지고있는 팔레스티나와의 직접회담재개를 모색하는데 있다고 한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와의 직접회담재개를 위해 《열성》을 부리는척 하는것은 무엇때문인가.

이스라엘은 모처럼 마련된 팔레스티나와의 직접회담을 파탄시키고 유태인정착촌확장책동을 계속 강행하는것으로 하여 국제사회계의 모두매를 맞으며 개몰리듯 하고있다.

짐작하건대 바빠맞은 이스라엘로서는 팔레스티나와의 직접회담재개와 중동평화과정추진을 바라는것처럼 가장하여 공정한 여론의 눈총을 모면할 심산인것 같다. 이를 위해 상전으로 섬기는 미국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이스라엘대통령이 미집권자와의 회담을 표방하는것도 그래서일것이다.

이스라엘과 한짝인 미국이 자기의 하수인과 어떤 짝자꿍이를 하겠는가 하는것은 뻔하다. 얼마전 미국은 이스라엘의 유태인정착촌건설책동을 규탄하는 유엔안보리사회결의안표결시에 거부권을 행사하여 그 채택을 차단하였다.

이로써 중동평화의 《조정자》, 팔레스티나문제해결의 《중재자》로 자처하는 미국의 본색이 여지없이 드러났다. 이런 판에 이스라엘이 저들과 한배속인 미국과 직접회담재개를 모색하기 위한 협상을 한다고 해서 거기에 기대를 가질것이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한마디로 이스라엘대통령의 미국대통령과의 회담요청놀음은 서푼짜리 외교술이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