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핵전쟁의 불씨를 안은 <독수리>》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에서 《독수리》의 간판을 건 합동군사연습이 한창 벌어지고있다. 이 합동군사연습은 이미 지난 2월 28일부터 시작된것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은 지난 2월말부터 미제침략군과 남조선괴뢰군, 예비군 등 방대한 병력과 최신공격수단들을 투입하여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았다.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선제타격하기 위한 모험적인 핵전쟁연습, 대규모적인 야외기동훈련이다. 이 합동군사연습이 《작전계획 5029》에 따라 그 누구의 《핵, 미싸일제거》와 《급변사태》에 대비한 전쟁연습을 위주로 하여 진행된것을 통해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작전계획 5029》로 말하면 《급변사태》류형을 6가지로 분류하고 그 발생시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군사적개입에로 이행》할것을 예견한 매우 위험한 전쟁각본이다. 이 북침전쟁각본에 기초하여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은 《대량살상무기제거》를 운운하면서 미군 제20지원사령부를 비롯하여 이전보다 더 많은 특수전병력을 남조선에 끌어들여 북침전쟁연습을 벌렸다. 남조선도처에서 생화학전쟁, 핵전쟁을 위한 《화생방》훈련이라는것도 실전과 같이 벌어졌다. 최신예장갑차를 비롯한 생화학전장비를 갖춘 미륙군의 스트라이커부대와 괴뢰군의 《화생방》부대들이 동원된 이 훈련은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우리 공화국을 생화학, 핵무기로 공격하려 한다는것을 여실히 실증해주었다.
이처럼 남조선의 하늘과 바다, 땅에서 대규모적인 북침핵전쟁연습을 벌리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조선반도의 전쟁위기를 더욱 고조시킨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지난 3월 10일 《키 리졸브》합동군사연습은 일단락지으면서도 《독수리》합동군사연습만은 여전히 벌려놓고있는것이다. 여기에는 동족을 반대하는 핵전쟁을 기어이 일으키려는 남조선호전광들의 음흉한 전쟁기도가 깔려있다.
실제로 지금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은 외세와 함께 대규모적인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고있다. 4월말까지 벌어지는 이 전쟁연습에는 미군 2만여명과 동원예비군을 포함한 남조선괴뢰군 20여만명 그리고 수많은 최신전쟁장비들이 참가하고있다. 이 대규모적인 야외기동훈련이 언제 어느 순간에 전면적인 북침전쟁으로 전환되지 않는다고 그 누구도 장담할수 없다.
뿐만아니라 남조선호전광들은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시작된 후 그 무슨 《테로위협》을 구실로 경찰, 행정기관까지 테로대비훈련에 동원하였으며 그 누구의 《도전》과 《위협》을 막는다는 미명하에 민방위훈련을 남조선의 전지역에서 광란적으로 벌려놓았다. 남조선언론들은 호전광들이 연평도를 비롯한 5개 섬들에 공격용《500MD》직승기를 비롯한 전쟁장비들을 긴급배치하기로 했다는것과 해외로부터 더 많은 무기들을 끌어들이기로 했다는것을 련이어 보도하고있다. 남조선호전광들이 북침핵전쟁연습에 얼마나 광분했으면 지난 3월 11일 일본에서 대지진해일이 발생한 후 그것이 국제사회계의 초점으로 되였음에도 불구하고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기를 쓰고 벌리겠는가.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이처럼 동족을 반대하는 핵전쟁의 불씨를 안은 위험천만한 북침전쟁연습이다.
우리 민족은 물론 국제사회계가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 핵전쟁의 불집을 기어이 터뜨리려는 용납 못할 북침전쟁도발행위,지역의 긴장완화와 안정보장을 해치는 범죄행위로 락인하면서 강력히 항의규탄한것은 우연치 않다.
만약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이 터지면 그 피해자는 다름아닌 북과 남의 우리 겨레이며 어부지리를 얻는것은 미국뿐이다. 남조선호전광들이야말로 민족반역의 무리,침략자의 꼭두각시노릇을 하는 매국역적들이다.
조선반도의 평화를 수호하고 나라의 평화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자면 남조선호전광들의 북침전쟁책동을 짓부셔버려야 한다. 지금 북과 남의 온 겨레가 남조선호전광들의 북침전쟁책동을 반대하는 반전평화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동족을 해치려고 미쳐날뛰는 자들은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면할수 없다. 핵전쟁의 불씨를 안은 《독수리》는 자멸의 길을 날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