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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성들의 치레거리 가락지
(평양 3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녀성들은 오래전부터 여러가지 치레거리를 만들어 몸치장에 리용하였다.

가락지도 그중의 하나이다.

녀성들은 두짝이 한쌍으로 된 고리모양인 가락지를 고대시기부터 손가락에 끼고 다녔다.

그때에는 아무런 장식이 없이 자그마한 판대기모양의 청동을 둥글게 말아서 끼는 정도였다.

그러던것이 점차 부모들이 시집가는 딸에게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주는 귀물로 되였다.

가락지를 끼는것은 고려와 리조시기에도 계속 이어졌다.

특히 리조시기에 녀성들은 평소에는 그것을 끼지 않고 옷끈에 매여 보관하였다가 명절날같은 때에 끼군하였다.

남자들이 녀자들한테 가락지를 주는 풍습도 이 시기에 생겨났다.

오늘도 조선녀성들은 자기의 취미와 시대적미감에 맞는 가락지들을 사용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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