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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강점자의 현실외곡》-아프가니스탄강점 미군사령관 망동
(평양 3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강점자의 현실외곡》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얼마전 아프가니스탄강점 미군사령관 페트라우스가 미국회에서 증언하면서 아프가니스탄전쟁에 대해 《락관》을 표시하였다. 아프가니스탄의 대부분지역들에서 탈리반의 기세가 수그러들었으며 나토군이 탈리반을 소멸하기 위해 정보전에 기초한 《정밀한 군사작전》을 벌리고있다는것이다. 이를 놓고 사람들은 아연해하며 코웃음치고있다.

페트라우스의 말은 미군주도하의 나토군의 《전과》가 높다는것이다. 하지만 사태는 어떠한가. 지난 2월 동부아프가니스탄에서 있은 나토군의 공격으로 40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65명의 민간인들이 살해되였다.

지금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미군주도하의 나토군에 의해 무고한 민간인들이 수시로 무리죽음을 당하고있다.

현지에 틀고앉아 미군을 통솔하고있는 페트라우스가 이런 비극적참사를 모를리 만무하다. 그가 미군주도하의 나토군에 맞서 무장활동을 맹렬히 벌리고있는 탈리반세력은 어쩌지 못하면서 죄없는 민간인들을 살륙하고도 그 무슨 《소기의 성과》가 있는것처럼 《락관》을 표시하는것은 객적은 수작이다.

자기의 세력권을 확대하며 반미, 반나토무장활동의 도수를 높이고있는 항쟁세력의 드센 공격으로 하여 미국이 주도하는 나토의 아프가니스탄《평정작전》은 승산이 보이지 않고 막연해지고있다.

페트라우스가 《락관》이요 뭐요 하면서 아프가니스탄의 비극적현실을 미화분식하려 하지만 공연한짓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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