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동족대결에 미친자들의 발작증》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함선침몰사건이 발생한지 1년이 되는것을 계기로 남조선에서 반공화국대결전쟁소동이 더욱더 발광적으로 벌어지고있다.
남조선호전광들은 괴뢰해군의 1, 2, 3함대에 소속된 각종 함선, 함정들을 동원하여 동, 서, 남해에서 3일동안 해상전, 대잠전, 대공전을 가상한 대규모전쟁연습을 벌리면서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고있다. 괴뢰통일부도 군부호전광들에게 뒤질세라 《북의 근본적인 태도에 변화가 없으며 진정성을 찾아보기 어렵다》느니, 《무력도발에 대한 책임있는 조치가 필요하다》느니, 《원칙을 견지하겠다》느니 하는따위의 궤변들로 엮어진 《대북정책설명자료》라는것을 내돌리고있다. 심지어 침몰함선을 돌아보는 《참관》도 조직하고 인간쓰레기들을 백령도에 끌고가 반공화국삐라를 대량살포하기 위한 놀음도 서슴지 않고있다. 이것은 시일이 흐를수록 함선침몰사건의 진상이 낱낱이 드러나는데 급해맞은 범죄자들이 뒤가 켕겨 벌리는 히스테리적발작증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천안》호침몰사건은 보수패당이 미국의 조종밑에 동족대결책동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기 위해 꾸며낸 특대형모략극, 자작극이다. 그것은 괴뢰들이 앞뒤도 맞지 않는 《조사결과》를 서둘러 발표한 후 그것을 여러차례나 수정한데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실제로 괴뢰들은 함선이 《북의 어뢰》에 맞아 침몰되였다고 우기면서도 남조선인민들과 해외동포들, 외국의 전문가들이 제기한 수많은 의혹들을 어느 하나도 제대로 해명하지 못했다. 그렇기때문에 국제사회계도 보수당국에 46명의 무고한 사병들을 희생물로 삼은 끔찍한 모략극을 조작하지 않았다면 우리 공화국의 국방위원회 검열단을 받아들이라고 강력히 들이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당국은 이 모략극의 진상이 만천하에 드러나는것을 막기 위해 국방위원회 검열단의 현장조사를 기를 쓰고 반대했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이 사건을 구실로 반공화국대결전쟁소동을 1년내내 미친듯이 벌리면서 우리측의 주동적발기와 성의있는 노력에 의해 모처럼 마련된 북남대화를 파탄시키고 북남관계를 최악의 국면에로 몰아갔다. 이것은 보수패당이 집권이후 민족앞에 저지른 죄악들가운데서 가장 큰 죄악이다. 이에 대해 온 겨레가 준렬히 단죄규탄하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사태가 이쯤되면 보수패당은 특대형모략극,자작극을 꾸며내고 북남관계를 결딴낸데 대해 민족앞에 사죄해야 마땅하다. 그러나 그들은 그렇게 할 대신 오히려 함선침몰사건이 발생한지 1년이 되는 요즘 반공화국대결전쟁소동을 더욱더 집요하고 악랄하게 벌리고있다. 여기에는 함선침몰사건을 《북의 소행》으로 몰아 기정사실화하고 저들의 동족대결전쟁책동을 합리화하며 그 도수를 더욱더 높이려는 흉계가 깔려있다. 한마디로 말하여 보수패당의 반통일적,호전적광증은 날을 따라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
보수패당은 특대형모략극을 꾸며낸 저들의 죄악을 영원히 흑막속에 묻어두고 집요한 반공화국대결전쟁소동으로 우리를 어째보려 하지만 그것은 어리석은 망상이다. 모략적인 함선침몰사건을 구실로 벌리는 보수패당의 반공화국대결전쟁소동은 오히려 온 민족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보수당국이 《기존의 대북정책을 되풀이해 남북관계개선전망을 어둡게 했다》고 단죄규탄하고있다. 오죽하면 남조선정계에서 《함선이 침몰한 원인에 대해 국민도 그리고 세계적인 학자들도 의혹을 갖고있다》, 《정부가 자세한 자료를 공개해 어떤 의혹도 남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두번밖에 열리지 않고 문닫아버린 국회 <천안>함특위도 재가동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공공연히 나오겠는가. 실태는 이렇다. 진실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리울수 없고 죄는 지은데로 가기마련이다.
보수패당이 반공화국대결전쟁책동에 필사적으로 매달리고있는만큼 북남관계가 더욱더 악화되고 전쟁발발의 위험이 보다 증대될것은 불보듯 뻔하다. 괴뢰들이 함선침몰사건을 구실로 동족을 반대하는 전쟁의 불을 지르지 않는다고 누구도 장담할수 없다. 조성된 정세는 새 전쟁, 핵전쟁의 재난을 미리 막기 위해서도 온 민족이 모략적인 함선침몰사건의 진상을 더욱더 낱낱이 까밝히고 보수패당의 반공화국대결전쟁책동을 단호히 분쇄하기 위한 투쟁을 한층 더 강화할것을 요구하고 있다.
남조선보수당국이 모략적인 함선침몰사건을 구실로 히스테리적인 발작증을 제아무리 일으켜봐야 차례질것이란 민족의 준엄한 심판밖에 없다.
남조선보수당국은 특대형모략극을 코에 걸고 벌리는 집요하고 악랄한 반공화국대결전쟁책동이 어떤 파국적후과를 빚어낼것인가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이제라도 저들의 범죄행위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고 민족앞에 사죄하는것이 좋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