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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지진과 해일에 의한 피해 확대
(평양 3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에서 대규모 지진과 해일에 의한 피해가 확대되고있다.

경찰청은 25일 23시까지 사망자수는 1만 102명으로 늘어났으며 행방불명자수는 1만 7,053명에 달하였다고 밝혔다.

핵재난을 초래한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형편이 계속 악화되고있다.

이 발전소의 2호, 3호, 4호 원자로들에서만 나오던 수증기같은 흰 연기가 지금 1호원자로에서도 뿜어져나오고있다.

1호원자로의 외부온도가 한때 400℃까지 올랐는데 그것은 내부온도가 1,000℃이상으로 달아올랐다는것을 말해주는것이며 그로하여 일부 핵연료가 녹았을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주장하고있다.

도꾜전력회사는 24일 발전소부근의 바다물에서 방사성지르코니움-95가 검출되였다고 밝혔다.

핵연료봉의 피복재료로 쓰이는 지르코니움이 검출된것과 관련하여 깅끼대학 원자력연구소의 한 연구사는 《피복재료가 연료의 열에 의해 용해되고있다는 증거가 처음으로 발견되였다.》고 말하였다.

25일 수상 간 나오또는 기자회견에서 원자력발전소사고로 인한 사태가 여전히 락관적인것이 못된다고 말하였다.

한편 NHK방송은 24일 17시 5분부터 25일 14시 54분까지 리히터척도로 2.5~6.1의 여진이 12차례 있었다고 보도하였다.

특히 후지산일대에서 15일 리히터척도로 6.4의 지진이 있은후 최근 한주일동안에 350차례의 여진이 일어났다.

후지산 등 활화산에서 여진이 계속되고있는데 대해 전문가들은 그것이 화산폭발로 이어질수 있으며 150년마다 찾아온다는 도까이지방 대지진의 전조이라는 예측을 내놓고있다.

외신들은 도까이대지진이 지리적으로 도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수 있는것이라고 전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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