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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지구온난화를 몰아온 장본인》
(평양 3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28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지구온난화를 몰아온 장본인》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구온난화현상으로 인하여 지구상의 동식물이 서서히 사라지고있다. 과학자들은 동식물이 이런 상태로 계속 사라진다면 2055년경에 가서 25%가 멸종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어느 한 나라 종합대학의 생물학자는 지구상의 동물중 1만 8,000종이 멸종위기에 처해있다고 주장하였다.그는 새류의 10분의 1, 포유동물류의 5분의 1, 량서류의 3분의 1이 멸종위기에 처하였다고 지적하였다.

지구온난화는 동식물뿐아니라 인류의 생존도 위협하고있다.

한 국제비정부기구의 조사자료에 의하면 세계 많은 나라와 지역들에서 지구온난화에 의한 각종 질병 등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들이 2030년경에 가서 년간 84만명에 달할것으로 예측된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최근 지구온난화의 후과로 바다수위가 상승하여 뉴잉글랜드지방과 대서양연안 중부지역 해안가의 68%가 침식되고있다고 한다.

지구온난화의 위험성은 날이 갈수록 더욱 뚜렷해지고있다.

지구온난화는 온실가스방출이 그 요인으로 되고있다.

온실가스는 온실의 유리처럼 지구표면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준다. 지구가 평균온도 15℃를 유지하는것도 일정한 량의 온실가스때문이라고 한다.

반대로 온실가스가 기준량이상으로 증가되게 되면 온실가스가 흡수하고 방출하는 에네르기가 많아진다. 이에 따라 지구온도가 올라가게 된다. 이것이 지구온난화이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세계평균기온이 기상관측이래 사상 최고를 기록하였다.

온실가스가 많아진것은 산업화와 관련된다.실례로 석탄과 같은 화석연료를 태우는 과정에 많은 량의 이산화탄소가 방출되고 농업과 축산업이 발전하면서 온실가스량이 대폭 증대되였다.

2009년 세계를 휩쓴 금융위기로 온실가스방출량이 줄어들었다.그러나 대기중의 온실가스집적도는 여전히 사상 최고수준을 기록하였다.

사람들은 온실가스방출량의 감소에 따라 대기의 온실가스량도 적어져야 하지 않겠는가고 반문할것이다. 이에 대한 대답으로 세계기상기구 조사국 국장은 이산화탄소가 대기중에 한번 쌓인 후에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50년이상 걸리기때문에 적은 량이 추가되더라도 사상 최고기록이 될수밖에 없다고 말하였다.

온실가스량증가의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을 비롯한 발전된 나라들에 있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발전된 나라들은 산업혁명초기부터 1950년까지 화석연료를 통해 이산화탄소방출총량의 95%를, 1950년부터 2000년까지 77%를 내보내였다고 한다.세계인구의 5분의 1도 안되는 발전된 나라들은 세계가 소비하는 에네르기총량의 70%이상을 소비하고있으며 온실가스의 절반이상을 방출시키고있다. 특히 미국에서 방출되는 온실가스량은 방대하다.몇해전 미에네르기성은 전국적으로 온실가스방출량이 그 전해보다 0.5%, 1990년에 비해서는 10.9%나 늘어났다고 밝혔다.

미국의 년간 이산화탄소방출량은 세계적으로 첫자리를 차지한다고 한다. 미국과 서방나라들은 산업혁명이후 화석연료를 리용하여 막대한 재부를 축적하였다.

사실들은 지구온난화를 몰아온 장본인이 다름아닌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이라는것을 보여준다.

오늘 국제사회는 지구온난화를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위협의 하나로 간주하고 이에 대처하여 서방나라들의 온실가스방출량을 줄이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것을 그 어느때보다 절실히 요구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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