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천안》호사건 1년을 계기로 남조선군부패당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괴뢰해군이 조선 동,서,남해에서 여러 날 동안 수십척의 함정들과 해상초계기, 직승기들을 동원하여 폭뢰투하 등 대규모적인 해상훈련을 벌렸다. 륙군과 공군 역시 경기도의 《승진훈련장》에서 각종 포들과 《F-15K》전투기를 비롯한 방대한 무력을 투입하여 실탄사격훈련을 강행하였다.
남조선군사당국은 지금 《천안》호사건을 새 전쟁도발준비를 완비하기 위한 명분으로 내세우고있다.
전연부대는 물론 전군의 현지지휘관들에게 여러차례에 걸쳐 독자적인 결심으로 작전과 사격을 개시할수 있는 권한을 주었으며 미국으로부터 수많은 전쟁장비들을 끌어들여 괴뢰군에 도입하였다.
미국과 야합하여 날과 날, 달과 달을 이어가며 사상최대규모의 련합해상훈련들과 합동군사연습들을 벌리면서 그것이 그 누구의 《추가도발》을 억제하기 위한것이라고 떠들어 대는 한편 임의의 순간에 우리에 대한 선제공격을 단행하려 하고있다.
이러한 행위가 조선반도의 정세를 긴장격화시키고 전쟁접경에로 치닫게 하고있음은 불보듯 명백하다.
보다 엄중한것은 괴뢰도당이 《천안》호사건을 주패장으로 하여 남조선인민들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속에 전쟁의식과 북남대결정신을 적극 고취하고 있는것이다.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과 여러 곳에서 진행된 추모회 등 각종 모임들에서 《천안》호사건을 우리의 《도발》로 걸고들었다.
지어 군사연습장소들에 인민들을 끌고다녔으며 백령도에 《위령탑》을 세우는 망동까지 부리였다.
함선침몰사건이 일어난지 1년이 되는 때에 괴뢰도당이 벌린 군사연습들과 추모놀음들은 제2, 제3의 《천안》호사건조작에 필요한 군사 및 정치적환경마련을 위한 대결광기에 지나지 않는다.
제2의 《천안》호사건을 조작하려는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책동은 그 무엇으로써도 용납될수 없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결코 남조선군사당국의 침략도발행위에 대하여 수수방관하지 않을것이며 그에 단호히 대처해나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