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알곡에 의한 생물연료생산의 엄중한 후과》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식량위기는 현시기 인류가 직면한 중대위기중의 하나이다.
늘어나는 세계인구와 식량수요의 급격한 증대에 비해 식량공급이 그에 따라서지 못하고있다. 더우기 날로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는 이상기후현상을 초래함으로써 식량생산에 막대한 부정적후과를 미치고있으며 식량가격폭등을 낳고있다. 지난해만 보아도 12월에 주요알곡작물들인 강냉이와 밀, 콩가격이 각각 78%, 60%, 52% 뛰여올라 2008년 식량위기때의 최고기록에 거의 접근하였다.이러한 식량가격폭등은 이미 수백만명의 사람들을 빈궁에 몰아넣었다.
그런데 문제는 일부 서방나라들이 수많은 사람들이 굶주림에 허덕이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제 리속만을 챙기며 세계식량위기를 부채질하고있는것이다. 알곡에 의한 생물연료생산은 식량위기를 악화시키는 주되는 요인의 하나로 되고있다.
세계은행은 한 보고서에서 2002년부터 2008년 2월까지 세계적으로 식량가격이 140% 폭등하였다고 하면서 그중 75%이상은 미국 등 서방나라들이 강냉이로 생물연료를 대대적으로 생산한데 기인된다고 밝혔다. 이것은 알곡에 의한 생물연료생산이 미치는 부정적후과를 그대로 말해준다.
미국은 강냉이를 리용하여 생물연료를 생산하는 이른바 《대용연료계획》을 집요하게 추구하여왔다.
세계최대의 원유소비국인 미국은 원유수입량과 온실가스방출량을 줄인다는 미명하에 알곡에 의한 생물연료생산에 많은 자금과 로력을 돌리고있다.
2009년에만도 미국에서 재배한 알곡의 4분의 1이 생물연료생산에 소비되였다고 한다. 이해에 미국에서 생물연료생산용으로 재배한 알곡을 세계평균소비수준으로 환산하면 3억 3,000만명을 1년동안 먹여살릴수 있는 량이다.
미국은 2017년에 가서 강냉이를 주원료로 하는 생물연료를 년간 1억 3,200만L 생산할것을 예견하고있다. 분석가들은 만일 미국의 이 계획이 계속 추진되는 경우 2025년에 가서 세계적으로 기아에 허덕이는 사람들의 수가 12억명으로 늘어날수 있다고 주장하고있다.
이 사실을 통해서도 미국의 생물연료생산계획이 세계식량원천을 고갈시키고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극히 범죄적인 계획이라는것을 명백히 알수 있다.
그러나 미국정부는 에타놀공업을 장려하기 위해 많은 농경지를 생물연료생산을 위한 원료기지로 전환시키고 농민들에게 보조금을 주는 놀음까지 벌리고있다.
현재 미국의 49개 주에서 강냉이를 원료로 하여 생산된 에타놀의 리용을 늘이기 위한 20가지의 법과 자극조치들이 리행되고있다.
오늘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항시적인 굶주림에 시달리고있는 현실에 비추어볼 때 알곡에 의한 생물연료생산은 매우 그릇된 처사이다.
자기 리속만을 추구하면서 알곡에 의한 생물연료생산으로 세계식량난을 더욱 악화시키는 서방나라들의 온당치 못한 처사는 국제사회의 항의와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