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의 각급 학교들이 주체100(2011)년 새 학년도를 맞이하였다.

전국적으로 새 학년도준비사업이 실속있게 벌어져 교육기관들의 교육설비와 교구비품,교편물이 보다 원만히 갖추어지고 교복, 학용품생산과 공급 등 개교준비사업이 완료되였다.

1일 개학식들이 진행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함흥화학공업대학, 혜산의학전문학교를 비롯한 모든 대학,전문학교,중,소학교 개학식장들은 학생들과 학부형들로 하여 명절처럼 흥성이였다.

평양제1중학교에서는 환영곡이 울리고 오색테프와 꽃보라가 날리는속에 신입생들이 교직원,학생들,학부형들의 축하를 받으며 교정으로 들어섰다.

기자와 만난 교원 리귀숙(녀자, 52살)은 개학날을 맞이할때마다 조국의 미래를 키워가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새겨안게 된다고 말하였다.

신입생인 위문(남자, 11살)은 훌륭한 과학자가 될 꿈을 안고 이 학교에 왔다고 하면서 앞으로 열심히 공부할것을 결의하였다.

개학식들이 끝난후 첫 수업이 진행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