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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우리는 더이상 죽을수 없다》-남조선 반로동자정책
(평양 4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2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우리는 더이상 죽을수 없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더이상 죽을수 없다》, 얼마전 남조선의 한 집회장에서 울려나온 피타는 절규, 이것은 로동자들에게 실업과 죽음을 강요하고있는 보수패당의 반역정치에 대한 항거의 목소리이다.

알려진것처럼 보수패당은 집권전 매해 60만개의 일자리를 마련하여 《실업을 구제》할것을 공약하였었다. 집권초기에도 실업을 비롯한 그 무슨 《3대서민고통문제》를 운운하면서 로동자들이 《일자리걱정을 하지 않게 하겠다》느니, 《서민들에게 희망을 주겠다》느니 뭐니 하고 요란스레 광고하였다.

보수패당은 이처럼 달콤한 말을 내돌렸지만 실지 추구한것은 반로동자정책, 한줌도 못되는 특권족속들을 위한 반역정치였다.

폭로된바와 같이 보수패당은 근로인민대중의 리익을 희생시켜 특권족속들의 배를 불쿼주는 재벌위주의 경제정책을 강행하였다. 《고용의 유연성》을 떠들면서 기업주들이 비정규직을 확대하고 로동자들을 마음대로 해고할수 있도록 《비정규직사용기한연장》과 《근로자파견업종전면확대》정책을 공공연히 들고나온것은 그 단적인 실례이다. 이러한 재벌위주의 경제정책으로 하여 수많은 로동자들이 비정규직으로, 실업자로 전락되고 정규직로동자들도 언제 그런 처지에 놓일지 모를 불안과 고통을 겪고있다.

보수패당이 해마다 벌려놓는 기만적인 《실업대책》놀음도 마찬가지이다. 보수패당은 2008년말에 실업자들에게 림시일자리를 제공해준다는 《희망근로사업》을 진행하였고 지난해에는 월에 1차씩 《고용전략회의》라는것을 벌려놓았으며 《개발연구원》에 《고용전략연구반》을 내오는 등 분주탕을 피웠다. 그러나 이러한 《실업대책》놀음들은 다 저들의 반로동자정책, 재벌위주의 경제정책에 격노한 민심을 가라앉히기 위한 한갖 광대극에 불과하였다. 보수패당이 《희망근로사업》이요 뭐요 너스레를 피웠지만 2009년에 26만명이상의 실업자를 낳은 사실이 이것을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결국 매해 60만개의 일자리를 마련하여 《실업을 구제》하겠다던 보수패당의 공약은 오히려 언제 일자리를 떼울지 모를 불안속에 사는 800만여명의 비정규직근로자들을 산생시키는 결과를 빚어냈다.

남조선사회에서 실업은 곧 죽음을 의미한다. 보수패당의 반역정치로 말미암아 비정규직으로, 실업자로 전락된 수많은 로동자들이 앞날에 대한 희망을 잃고 비관에 빠져 고민하고있으며 심지어 목숨까지 끊고있다. 오죽하면 국제사회계가 남조선을 세계적으로 첫손가락에 꼽히는 자살과 실업의 《왕국》이라고 락인했겠는가. 이처럼 보수패당의 반역정치로 말미암아 남조선로동자들의 처지는 날로 비참해지고있으며 실업자와 자살자는 더욱 늘어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보수패당은 이러한 로동자들의 처지를 외면하면서 아직도 《친서민정책》이니, 《공정한 사회》이니 뭐니 하면서 갖은 미사려구를 다 늘어놓고있다.

하지만 거기에 속아넘어갈 남조선인민들이 아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날로 드러나는 보수패당의 반인민적본색은 인민들의 분노와 투쟁열의를 더욱 불러일으키고있다.

지금 남조선의 로동현장과 시위투쟁의 마당에서 《1%부자들만을 위한 정책을 당장 걷어치우라》, 《우리는 사람대접받는 세상에서 살고싶다》, 《못살겠다. 갈아엎자》는 목소리가 연방 터져나오고있다.

얼마전에도 남조선의 민주로총산하 민주택시로조는 집회를 열고 반서민, 반로동자, 부자만을 위한 정책을 일삼는 현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의 새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생존권이 보장되는 날까지 현 《정권》과 자본의 착취에 맞서 모든 진보단체들과 련대하여 강도높은 투쟁을 전개해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민주로동당과 진보련대, 참여련대를 비롯한 진보정당, 시민사회단체들도 현 당국의 집권이후 일자리가 날로 불안해지고 서민들은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하루하루 힘겹게 살고있으며 경제위기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탄처럼 민중을 위협하고있다고 하면서 보수패당의 반역정치를 단죄규탄하였다. 이처럼 지금 남조선보수패당은 인민들에게서 로동의 권리를 빼앗고 그들에게 실업과 죽음을 강요한 반역죄로 하여 저주와 규탄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마지막까지 싸워 반드시 이기자. 이것이 남조선인민들이 높이 든 투쟁구호이다. 남조선인민들은 인간으로서의 참된 권리를 되찾을 때까지 정의의 투쟁을 멈추지 않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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