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요즘 평양시의 주요거리들에 형성된 원형꽃밭들이 일신되고있다.

상흥공원 앞 로타리원형꽃밭의 중심에 누운향나무를 심고 그 주위에 떨기나무와 화초를 엇바꾸어가며 띠형식으로 형성한다.

빈공간들에는 금잔디를 심고 변두리를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불장식을 특색있게 한다.

김만유병원앞 로타리원형꽃밭은 변두리에 떨기나무를 띠형식으로 심고 원형을 따라가며 꽃밭을 조성한다.

선교구역의 영생탑주변과 보통문, 만수대거리에 있는 원형꽃밭들에는 사철푸른잎나무와 떨기나무, 화초들을 조형예술적으로 잘 배합하여 심고있다.

평양시인민위원회원림관리국과 대동강구역, 서성구역, 선교구역을 비롯한 여러 구역들에서는 원형꽃밭록화사업에 떨쳐나섰다.

이 구역들에서는 이미 있던 잔디와 나무들을 들어내고 수평잡기와 정리작업을 질적으로 한데 이어 설계와 원림조성계획에 따르는 나무심기를 다그쳐 끝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