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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족의 꽃문화
(평양 4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예로부터 꽃을 널리 피워온 조선민족은 독자적인 꽃문화를 창조하였다.

조선의 력사책인 《삼국사기》에는 고구려시기에 매화를 가꾸었다는 기록이 있다.

세나라시기에도 사랑이나 존경의 표시로 꽃을 꺾어주는 풍습이 있었다.

고려와 리조시기에는 꽃을 민간에서도 많이 가꾸었다.

여름철이면 조선녀성들은 봉선화꽃을 짓찧어 손톱에 물을 들였다.

고려시기에는 꽃을 관상용으로 병에 꽂거나 장식으로 머리와 모자, 옷 등에 달았다.

리조시기에는 꽃이 남녀간의 정을 표시하는데도 쓰이였다.

꽃을 사랑하여온 조선민족은 꽃의 상징적의미를 귀중히 여기였다.

집단이나 가족들끼리 기쁨을 즐길 때에는 《웃음꽃이 피였다.》, 《그 집에 꽃이 피였다.》고 하였으며 젊음과 아름다움을 두고 《꽃같은 시절》이라고 하였다.

조선사람들은 자기의 고향산천에 피여나는 꽃을 사랑하였다.

특히 눈서리를 맞아서도 시들지 않는 국화 등을 제일 좋아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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