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교육발전을 위한 발전도상나라들의 노력》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교육은 나라의 흥망과 민족의 장래운명을 좌우하는 근본문제의 하나이다.
어떤 나라와 민족도 교육사업을 떠나서는 사회적진보와 번영을 이룩할수 없으며 민족의 존엄과 밝은 앞날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이로부터 오늘 발전도상나라들에서는 나라의 교육사업을 발전시켜 사람들을 보다 힘있는 사회적존재로 키우며 경제의 자립적발전을 이룩하는데 커다란 관심을 돌리고있다.
베네수엘라대통령은 교육은 신성한 사업이라고 하면서 모든 사람들이 배울수 있도록 교육사업을 발전시키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정부가 최근 새로운 교육체계를 내오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고있는데 대해 언급하면서 앞으로 교육사업에 대한 국가적관심을 높여나갈 립장을 천명하였다.
나이제리아대통령은 나라를 발전시키는데서 교육사업이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있다고 강조하면서 당면하여 새로 일떠서는 대학의 교사, 기숙사, 도서관건설에 많은 자금을 돌릴것이라고 언명하였다.
도미니까대통령은 교육과 경제발전사이에는 밀접한 련관이 있으며 교육은 사회발전을 위한 근본담보로 된다고 하면서 교육사업을 발전시켜야 사회적불평등을 줄일수 있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지역나라들이 이 사업에 보다 큰 관심을 돌릴것을 호소하였다.
교육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한데로부터 최근년간 발전도상나라들에서는 교육발전을 위한 여러가지 조치들을 적극 취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 많은 성과들을 거두고있다.
볼리비아정부는 지난해 12월 새 교육법을 채택하였다. 새 교육법은 모든 주민들에게 평등한 교육조건을 보장해주며 식민주의적페단을 극복한 새로운 교육방식을 구현해나가기 위한것이다.
에꽈도르에서는 교육발전을 위해 지난 4년동안 10개의 학교를 건설하고 2만여명의 교원들을 양성하였다. 그리하여 에꽈도르에서는 지난해말까지 전국적으로 12살미만 학령어린이입학률이 95.1%에 달하였다.
정부는 학교들에서 교수내용을 개선하고 교원들의 자질을 향상시키는 등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시키고있다.
꾸바에서는 1959년 혁명승리후 지난해 7월까지 대학졸업생수가 총 100만명에 이르렀다.
인디아에서는 지난해 4월초부터 교육에 관한 법이 정식 실시되고있다. 그에 따라 14살까지의 모든 학령어린이들이 사회적처지나 성별에 관계없이 교육을 받고있다.
모리셔스에서는 지난해 9월 초등학교학생입학률이 97%에 달하였다. 정부는 앞으로 모든 학령어린이들이 공부할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게 된다.
민족어교육에 힘을 넣고있는 잠비아에서는 어린이들이 민족어로 말하고 글을 쓰도록 하기 위한 교육과정안을 새로 작성하고 초등교육부문에 적극 도입하고있다.
교육을 발전시켜 새 사회건설을 떠밀고나갈 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기 위한 발전도상나라들의 노력은 앞으로 훌륭한 결실을 맺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