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반테로전>확대를 노리고》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미국에서 녀성군인들도 전투부대에 배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있다.
얼마전 미국회산하의 군사자문기관인 군사지도력다양성위원회가 미국방성에서 열린 회의에 제기한 보고서에서 녀성군인들의 전투부대배치필요성을 지적하였다. 그 주장을 보면 그동안 미군이 녀성군인들을 전투부대에서 배제함으로써 그들이 해병대와 륙군의 주요자리를 차지할수 없고 승진에도 제한을 받는다는것이다.
군사지도력다양성위원회는 새로운 조치가 미군내에서 인종차별을 없애기 위한 일환으로 된다고 설명하였다. 이 위원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고위급미군장교의 77%가 백인이고 8%는 흑인이며 나머지 5%는 중남아메리카계출신이라고 한다.
보고서는 《미군이 아직 다양한 장교들을 키워내는데 성공하지 못하였다.》고 하면서 《모든 자격있는 군인들에게 공평한 경쟁의 기회를 주기 위해 지금까지 실시해온 정책을 수정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이 위원회 위원장은 《군대도 이제는 모든 사회문화적편견과 장애요소들을 제거해버려야 한다.》고 말하였다.
얼핏 듣기에는 미군내에서 사회문화적편견과 장애요소, 인종차별 등을 없애기 위한것 같지만 그것은 한갖 기만술책에 불과하다. 녀성군인들의 전투부대배치를 주장하는 리면에는 《반테로전》의 미명하에 강행하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전쟁에 더 많은 무력을 파견하기 위한 속심이 깔려있다.
현재 미군에서 녀성군인은 약 15%를 차지하고있다. 그중 수많은 녀성군인들이 위험지역인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되였다.
외신들은 이에 대해 전하면서 앞으로 미국방성이 이번 보고서를 승인하는 경우 이것은 동성련애자의 군대복무와 해군부대내에서 녀성군인들의 잠수함근무허용에 이어 미군에서 다시한번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것으로 전망하고있다.
오늘 미국에서는 녀성군인들이 전투에 참가하는것을 놓고 사회적우려가 높아가고있다. 그것은 전투에 참가한 녀성군인들속에서 자살자가 급격히 늘어나고있기때문이다. 미국립정신건강연구소의 연구자료에 의하면 녀성병사들의 자살률은 10만명당 5명이지만 전쟁에 참가한 녀성군인들의 자살률은 10만명당 15명에 달한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전쟁에 참가한 녀성군인들의 자살률이 높은 원인을 그들이 고립감이나 소외감을 느끼고 가족과 떨어져있는데 따른 분노와 걱정이 작용한데 있다고 분석하고있다.
분석가들은 앞으로 미군녀성병사들이 이라크 및 아프가니스탄주둔 미군전투부대들에 배치될 경우 자살률이 3배이상 높아질것으로 보고있다.
미국이 아무리 녀성군인들을 전투에 참가시켜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전쟁에서의 승리를 기대하기 어려울것은 물론 그들속에서 자살자만 늘어날것이라는것이 여론의 평가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