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파쑈독재의 란무장으로 변한 남조선》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파쑈독재가 없는 민주화된 세상에서 자유롭게 살려는것은 남조선인민들의 한결같은 소원이다. 그러나 보수패당의 집권후 남조선은 인민들의 자유는 물론 생존권까지도 무참히 짓밟는 파쑈독재의 란무장으로 전락되였다.
폭로된것처럼 보수패당은 집권하자마자 《법치》니, 《질서확립》이니 뭐니 하고 떠들면서 파쑈독재체제구축에 열을 올렸다. 그에 따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정보원법》 등 각종 악법들이 더욱 파쑈적으로 개악되고 검찰, 경찰, 정보원을 비롯한 파쑈폭압기구들의 기능과 권한이 보강되였다.
괴뢰군기무사령부의 실태를 놓고보자. 원래 괴뢰군기무사령부는 괴뢰군장병들에 대한 수사를 목적으로 국방부산하 정보수사기관으로 창설되였다. 그러나 군사파쑈독재《정권》시기의 《중앙정보부》도 무색케 할 정도로 권한을 행사하면서 날친것으로 하여 괴뢰군부는 물론 인민들속에서도 기무사령부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가 높아갔다. 이로 하여 기무사령부의 권한은 크게 약화되였었다. 그런것을 보수패당이 폭압기구들의 기능을 확대강화하면서 기무사령부는 민간인사찰까지도 꺼리낌없이 하게 되였다.
보수패당은 파쑈폭압기구들만 확대강화한것이 아니라 과거 군부독재시기의 탄압수단과 방식들도 전면 되살려냈다. 그들이 지난 군부독재시기 《백골단》을 련상시키는 《경찰관기동대》를 조작한것이나 1999년부터 사용을 금지해온 최루탄, 물대포, 분말소화기, 전기충격기와 같은 시위탄압도구들의 사용을 허용한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그것도 성차지 않아 보수패당은 《불법집단행동엄단방안》, 《경찰관직무집행법개정》, 《현상금지불규정》 등을 꾸며내여 파쑈경찰이 인민들의 시위를 마구 탄압해도 책임을 면하고 지어 실적에 따라 막대한 자금을 타먹게 만들었다.
이처럼 보수패당이 집권초기부터 군사독재《정권》들도 무색케 할 파쑈독재토대의 구축에 광분한것은 그에 의거하여 저들의 눈에 거슬리는 정치적반대파들과 진보세력을 가차없이 탄압말살하고 《정권》을 유지하려는데 그 속심이 있었다.
현실적으로 보수패당은 파쑈독재의 칼을 휘두르며 당국의 반인민적정책에 항거해나선 각계층 인민들의 정당한 투쟁을 야수적으로 탄압하였다. 미국산 미친소고기를 끌어들이는 보수당국의 친미사대매국행위를 반대하는 초불시위가 《불법시위》로 락인되여 수많은 시위참가자들이 감옥으로 끌려갔고 서울 룡산철거민들과 화물련대 로동자들은 초보적인 생존권보장을 요구하다가 억울한 생죽음을 당하였다. 이밖에도 보수패당은 파쑈교형리들을 내몰아 참여련대, 록색련합 등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시민사회단체들의 사무실들에 대한 수색과 그 핵심성원들에 대한 체포소동을 벌리고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위해 투쟁하는 범민련 남측본부와 실천련대, 《한총련》, 《전교조》를 비롯한 통일운동단체들과 애국인사들을 《친북》, 《리적》의 감투를 씌워 무자비하게 탄압하는 야수적폭거를 수없이 감행하였다.
진보적언론기관들과 언론인들도 파쑈탄압의 대상이 되였다. 보수패당은 강압과 협박의 방법으로 《KBS》, 《YTN》, 《MBC》 등 대표적인 언론기관들의 사장들을 저들의 앞잡이들로 교체하였고 당국의 반인민적책동을 폭로비판한 한 인터네트가입자와 《MBC》의 《PD수첩》제작성원들을 체포, 수사하고 박해하였다. 지어는 진실을 밝힌 진보적언론인을 결혼식장에서 체포해가는 망동도 서슴지 않았다.
돌이켜보면 력사에는 극악한 군부파쑈독재를 실시하면서 인민들에 대한 탄압으로 악명을 떨친 독재자들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 그러나 보수패당처럼 가장 극악한 파쑈독재체제를 구축하고 진보세력과 애국적인사들에 대한 탄압에 광분한 독재자는 찾아보기 드물다. 보수당국이야말로 군부독재를 훨씬 릉가하는 가장 극악한 파쑈독재《정권》이다. 오죽하면 《한나라당》의 최고위원이라는자가 《30년전의 독재정권시대가 되돌아왔다.》고 개탄하였겠는가. 인민들속에서도 《<실용정권>은 민주주의후퇴를 넘어 독재로 가고있다》, 《민중의 피땀으로 세워진 민주주의가 무너지고있다》, 《방패와 곤봉, 경찰력으로 권력을 지탱하려는 현 <정권>은 몰렴치, 파렴치, 후안무치의 <3치정권>》이라는 비난이 쏟아져나오고있다.
민족의 자주권과 리익을 침해하며 민심에 역행하는 파쑈독재《정권》에게 차례질것이란 파멸뿐이다.리승만괴뢰정권이나 《유신》군사독재《정권》의 말로가 그것을 실증해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보수패당은 잔명을 유지해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하지만 그것은 오산이다.
지난 3년을 통해 남조선인민들은 보수패당에게 이제 더는 기대할것이란 하나도 없다는것을 확신하였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고 말할수 있다. 남조선의 각계 단체들과 인민들은 보수패당의 책동에 각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투쟁을 벌려 그들에게 준엄한 선고를 내려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