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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민족대단결위업의 진로를 밝힌 위대한 정치강령》
(평양 4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6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민족대단결위업의 진로를 밝힌 위대한 정치강령》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힘찬 투쟁이 벌어지고있는 때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발표하신 18돐을 기념하게 된다.

뜻깊은 이날을 맞으며 우리 겨레는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민족의 대단결과 조국통일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을 다 바쳐오신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에 휩싸여있으며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령도따라 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기어이 관철할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위업의 력사적승리를 이룩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필생의 신조였다.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의 세기적숙망이며 그것은 온 민족이 힘을 합치고 굳게 단결하여 투쟁해야만 실현할수 있는 거족적위업이다.

조국통일운동을 령도하시는 첫 시기에 민족대단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예리하게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의 주체는 우리 민족이며 그 위력은 민족대단결에 있다는 사상과 그에 기초한 민족대단결로선을 제시하시고 조국통일운동 전행정에서 그를 철저히 구현해오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주체82(1993)년 4월 6일에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수령님의 민족대단결사상과 그 실천적경험의 총화이며 불멸의 민족대단결총서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에서 민족의 운명을 우려하는 조선사람이라면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하나의 민족으로 굳게 단결하며 조국통일의 길을 함께 열어나갈데 대한 사상을 천명하시고 자주적이고 평화적이며 중립적인 통일국가를 창립하는것을 전민족대단결의 총적목표로, 민족애와 민족자주정신을 단결의 리념적기초로 내세우시였다. 또한 공존, 공영, 공리를 도모하고 모든것을 조국통일위업에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북과 남이 서로 신뢰하고 단합할데 대한 문제, 온 민족이 통일을 위해 주의주장을 초월하여 함께 손잡고나갈데 대한 문제, 접촉과 래왕, 대화를 발전시키고 전민족이 련대성을 강화하며 통일위업에 공헌한 사람들을 높이 평가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민족대단결위업실현에서 나서는 제반 문제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발표하신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그에 어려있는 애국애족의 뜻과 대단결방침의 공명정대성, 현실적가능성으로 하여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조국통일을 바라는 모든 민족성원들의 지지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제시하신것은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사변이였다.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이 제시됨으로써 우리 겨레는 한치의 탈선도 없이 뚜렷한 목표와 방향,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조국통일의 성스러운 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갈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민족대단결사상과 로선은 경애하는 장군님에 의하여 길이 빛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통일위업을 계승하여 우리 대에 기어이 조국을 통일하시려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확고한 결심이며 철석의 의지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조국통일3대원칙,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과 함께 우리 민족이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조국통일의 3대헌장으로 그 지위를 뚜렷이 밝혀주시였을뿐아니라 수령님의 민족대단결사상과 현실의 요구를 반영한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제시하심으로써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척하신 민족대단결위업을 빛나게 완성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였다.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의 기본정신으로 되고있는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은 위대한 수령님의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민족대단결5대방침의 빛나는 구현이다.

우리 겨레는 민족대단결리념인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따라 조국통일운동을 힘있게 벌리는 과정에 사변적인 성과들을 안아왔다. 민족의 통일운동은 전민족적판도에서 강화발전되고 삼천리강토에는 분렬사상 일찌기 볼수 없었던 화해와 단합, 통일의 열기가 세차게 굽이쳤다. 그 나날 북과 남의 우리 겨레는 서로 손잡고 힘을 합쳐야 할 하나의 민족임을 다시금 확신하였다.

오늘 우리 겨레앞에는 단합된 힘으로 북남관계를 하루빨리 개선하고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지금 조선반도의 정세는 그 어느때보다도 긴장하고 첨예하다. 미국은 의연히 핵문제를 구실로 반공화국압살책동을 로골화하고있으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가로막고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지배와 간섭을 더욱 강화하고있다. 그에 추종하여 남조선집권세력은 온 겨레가 지지찬동하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여전히 부정하면서 동족을 적대시하고 그 무슨 《원칙고수》를 떠들어대면서 외세와 함께 북침전쟁연습소동을 끊임없이 벌려놓고있다.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으로 하여 북남관계는 대화도 협력도 없는 대결시대로 되돌아가고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위업은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

조성된 정세는 그 어느때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민족단합의 기치밑에 더욱 굳게 뭉쳐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을 짓부시고 자주통일운동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전체 조선민족은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뜻이 어리여있는 민족대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적평화통일위업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민족대단결사상과 로선을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그것을 확고한 지침으로 삼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 관철해나가야 한다.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조국통일운동의 생명선으로 여기고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은 6.15통일시대의 민족대단결리념이며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반드시 틀어쥐고나가야 할 애국의 기치이다. 진정으로 나라의 통일을 바라고 민족의 운명을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상과 제도, 주의주장의 차이를 뛰여넘어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따라 민족단합과 자주통일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본리념인 우리 민족끼리에 대한 립장과 자세는 애국과 매국, 통일과 분렬을 가르는 시금석이다. 말로만 《대화》와 《협력》을 운운하면서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부정하고 그에 배치되게 행동하는것은 진실로 통일을 바라는 자세가 아니다.

민족의 단합을 저애하는 사대매국, 외세공조책동을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 사대와 외세의존은 민족을 비굴하고 무기력하게 만드는 독소이다. 민족의 단합과 나라의 통일을 한사코 반대하면서 외세와의 침략적인 공조에 매달려 민족의 머리우에 전쟁의 재난을 몰아오고있는 매국역적들이 갈 길은 력사의 무덤뿐이다. 해내외의 모든 애국력량은 굳게 단결하여 보수집권세력의 무분별한 대결전쟁소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하며 그 투쟁을 통하여 전민족적단합을 더욱 강화해나가야 한다.

우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파괴하려는 외세의 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한다. 외세에 의거하여 얻을것이란 불행과 재난뿐이다. 온 겨레는 미제의 대조선지배정책과 새 전쟁도발책동을 반대하는 거족적인 투쟁을 벌려야 한다.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으로 민족자주통일위업은 엄중한 도전에 부딪치고있지만 전민족이 단결하여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겨레의 의지와 지향은 꺾을수도 막을수도 없다.

우리 민족은 어버이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마련해주신 전민족대단결강령을 더욱 높이 들고 힘차게 투쟁함으로써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반드시 성취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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