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1년 4월 6일기사 목록
민주조선 《모략의 진상은 가리울수 없다》-《천안》호사건
(평양 4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6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모략의 진상은 가리울수 없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 남조선당국이 《천안》호사건발생 1년이 되는것을 계기로 반공화국대결소동에 열을 올리면서 미친듯이 날뛰고있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천안》호사건의 진상이 낱낱이 공개됨으로써 이 사건이야말로 남조선당국이 불순한 목적을 가지고 우리 공화국과 결부시켜 꾸며낸 유치한 자작극이라는것이 만천하에 드러나고있다.

그 실례의 하나가 바로 남조선당국이 《북어뢰공격》설을 주장하면서 내놓은 어뢰추진체에 붙은 《붉은 멍게》이다.

지난해 남조선당국은 《천안》호가 침몰된 후 물적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서해바다밑을 50여일동안이나 찾았지만 자그마한 쇠쪼박도 찾지 못하였는데 문득 민간어선이 그물로 어뢰추진체를 건져냈다고 하면서 그것을 증거로 내세우고 북의 어뢰에 의해 《천안》호가 침몰되였다고 떠들었다.

그런데 이번에 그 어뢰추진체에서 동해에서만 서식하는 생명체가 발견되였다는 보도가 나와 물의를 일으키고있다.

남조선의 인터네트방송 《민중의 소리》는 지난해 11월 7일에 촬영한 어뢰추진체사진에서 스크류부분에 생명체가 붙어있는것이 확인되였는데 그것이 바로 서해에서는 서식하지 않고 동해의 수심 20~100m 깊이에서 서식하는 《붉은 멍게》라고 보도하였다.

사진을 분석한 한 양식업자는 이 생명체는 동해안에서만 서식하는 《붉은 멍게》로 유생상태로 헤염쳐다니다가 갓 고착된 상태로 보인다며 크기와 상태로 보아 《붉은 멍게》의 산란기인 11월경에나 볼수 있는 모습이라고 말하였다.

남조선수산대학의 한 교수도 사진에 찍힌것은 어린 《붉은 멍게》가 확실하다고 말하였다.

문제의 사진을 공개한 전 《천안》함 민군합동조사단 민간조사위원이였던 신상철은 《동해에만 살고있는 <붉은 멍게>가 어뢰추진체에서 발견됐다는것은 이 어뢰추진체가 <천안>함침몰원인과 무관하다는것을 말해주는 증거》라고 주장하면서 앞으로 다른 종류의 해양생물체를 더 공개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어뢰추진체에 부착된 동해에서만 서식하는 생물체의 발견, 이것은 결국 남조선당국이 전시한 어뢰추진체가 동해바다밑에서 얻어내여 서해바다에 던지고 그것을 건져낸것이라는것을 의미한다.

사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남조선당국이 떠드는 《북어뢰공격》설은 우리 공화국을 모해하기 위해 억지로 꾸며낸 자작극이며 《천안》호침몰사건은 미국의 조정밑에 남조선당국이 동족대결책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만들어낸 특대형모략극이라는것이 여실히 드러나게 되였다.

지금에 와서 보면 남조선당국이 우리 국방위원회 검열단을 받아들이지 않고 모든 물증들을 판문점에 내다놓고 공동조사하자는 우리측의 제안을 거부한 리유가 더더욱 명백해지게 되였다.

그 리유는 다른데 있지 않다.

그것은 《천안》호사건의 흑막이 드러나는것이 두려웠기때문이다.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듯이 남조선당국이 제아무리 발악해도 진실은 가리울수 없다.

지금 해내외 온 겨레는 《천안》호침몰사건을 조작날조하여 북남관계를 전면파탄시키고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이끌어간 남조선당국에 대한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온 겨레는 함선침몰사건을 조작날조한 남조선당국의 행위를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

남조선당국이 의문투성이인 《천안》호사건을 들고다닐수록 그만큼 죄과는 더 커진다는것을 똑바로 알고 지금이라도 《천안》호사건의 진상을 민족앞에 털어놓고 사죄해야 할것이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