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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연습도 《국민정서》의 반영인가
(평양 4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에서 청명을 전후하여 전쟁연습들이 보다 로골화되고있다.

괴뢰군 제8군단은 4일과 5일 남조선강원도 고성으로부터 삼척에 이르기까지의 령동지역에서 군단관하 전체 무력을 동원하여 대규모군사연습을 벌렸다.

괴뢰공군은 미공군과의 전투준비와 항공작전의 일치성을 보장한다는 미명하에 4일부터 8일까지 군사연습을 강행하고있다.

조선민족 고유의 미풍량속과 평화는 안중에 없이 오직 전쟁과 대결만을 추구하는 반인륜적인 범죄라 하지 않을수 없다.

조선민족에게는 예로부터 해토계절인 청명을 계기로 가족, 친척, 이웃들이 함께 선조의 묘소를 찾아 정리하고 그분들에 대해 뜨겁게 회고하는 미풍이 있다.

남녀로소 모두가 자못 숙연함과 경건함을 가지게 되는것이 설명절이나 정월대보름명절과 다른 청명고유의 특징이다.

그러나 남조선괴뢰들은 하늘과 땅에서 광란적인 전쟁연습을 감행하면서 민중을 극도의 공포와 불안속에 몰아넣고있다.

이것이 과연 그들이 표방하는 《국민정서》의 반영인가고 묻지 않을수 없다.

남조선군부패당은 지난 시기는 물론 올해에 들어와서도 북남대화를 위해 모처럼 마련되였던 마당에서 민족명절들의 휴식을 꺼들면서 《국민정서를 고려하여야 한다.》고 떠벌이고 끝내는 회담을 결렬에로 몰아갔다.

그러하였던 그들이 청명을 기화로 전쟁연습을 로골적으로 감행한것을 보면 《국민정서》라는것이 북남대화를 파탄시키기 위해 필요할 때마다 꺼내드는 미봉책에 불과하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국민정서》를 떠들면서 겉으로는 대화에 관심이 있는듯이 흉내를 내고 속으로는 북남대화자체를 거부하여 저들의 반공화국대결정책전환을 요구하는 내외여론을 무마시키려는것이 괴뢰도당의 흉악한 속심이다.

기만적인 《국민정서》의 타령밑에 북남대결과 전쟁분위기를 고취하는 남조선군부패당의 범죄행위는 추호도 용납될수 없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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