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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로골화되는 북침핵전쟁기도》-《핵무기위협》 망발
(평양 4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11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로골화되는 북침핵전쟁기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얼마전 미국 하와이에서 남조선미국《확장억제정책위원회》 본회의가 있었다. 여기에서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은 누구의 《핵무기위협》을 운운하면서 그 무슨 《핵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이라는것을 올해 하반기에 실시하기로 합의하였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두세차례 운용연습을 실시한 뒤 《핵우산》과 《재래식타격》 그리고 《탄도미싸일방어체계》 등 구체적으로 어떤 운용수단을 적용하겠는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그에 따라 내외모략군들은 이마를 맞대고 정치군사적인 대응방법에 대한 연구에 본격적으로 착수하였다. 이것은 주객이 전도된 핵전쟁광신자들의 무모한 도발행위이다.

도대체 《핵무기위협》의 가해자는 누구인가. 력사적으로 놓고볼 때 미국은 핵위협의 가해자이고 우리는 그 피해자이다. 이미 지난 조선전쟁때에 우리 인민에게 핵공갈을 가하고 1950년대 후반기부터 남조선에 핵무기들을 비법적으로 끌어들여 남조선을 극동최대의 핵화약고로 전변시킨 미국은 수십년동안 북침핵시험전쟁을 매일과 같이 벌리면서 우리 공화국에 로골적인 핵위협을 가하여왔다. 그 책임이 남조선당국에는 없는가. 남조선의 력대 통치배들이 남조선을 미국의 핵화약고, 핵전쟁시험장으로 통채로 섬겨바치고 우리 민족, 우리 조국강토우에 핵참화를 몰아오는 외세의 핵전쟁소동을 부채질하고 그에 가담함으로써 우리 민족은 언제 한번 핵위협속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

특히 현 남조선당국이 대결전쟁론인 《비핵, 개방, 3000》따위를 《대북정책》으로 내걸고 핵참화를 불러오는 《핵우산제공》을 극구 구걸하며 핵전쟁소동에 광분한탓에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은 지금 폭발직전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이 파렴치하게 그 누구의 《핵위협》을 요란스럽게 광고하며 미국과 함께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핵전쟁씨나리오》연출에 열을 올리는것은 그들의 파렴치성과 반민족적인 핵전쟁기도를 그대로 보여준다.

문제는 그것이 우리에 대한 단순한 핵위협이 아니라는데 있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운운하는 《핵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은 그들이 우리에 대한 핵위협단계를 벗어나 본격적인 군사적실천단계로 이행했다는것을 명백히 시사해주고있다. 지난 시기 내외호전광들은 《방어》의 간판밑에 북침핵전쟁연습을 벌렸다면 오늘에 와서는 《핵무기위협》을 걸고 수많은 핵무기를 동원하여 우리에 대한 핵선제공격연습을 공공연히 감행하다가 실전으로 이행하려 하고있다. 엄중성은 바로 여기에 있다.

남조선당국이 외세와 야합하여 그 누구의 있지도 않는 《핵무기위협》을 운운하며 북침핵전쟁공조에 열을 올리고있는 속심자체가 조선반도의 긴장상태와 북남관계를 극도로 악화시키고 그 어떤 구실을 잡아 기어이 북침핵전쟁을 도발하자는것이다.

그렇게 단정할 근거는 충분하다. 남조선당국은 최근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적극적인 노력에 방대한 침략무력과 핵전쟁장비들을 동원하여 미제와 함께 남조선전역에서 북침을 노린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는것으로 도전해나섰다. 또한 무력증강을 내용으로 하는 《국방개혁 307계획》을 확정발표하고 고고도무인정찰기, 조기경보통제기, 스텔스전투기 등 핵전쟁수단들을 대대적으로 구입하여 핵전쟁수행능력을 높이려고 책동하고있다. 우리의 적극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비핵화, 북남관계개선이 좀처럼 이루어지지 않고 오히려 핵전쟁위험만 증대되고있는것이 외세와 작당하여 우리를 해칠것을 작정한 남조선당국의 범죄적흉심의 필연적결과라는것은 더 론할 여지도 없다.

현실은 우리가 허리띠를 조이며 자위적인 핵억제력을 강화한것이 얼마나 정당한것이였는가를 확증해주고있다. 우리의 핵억제력은 내외호전광들의 핵위협으로부터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방패이다. 조성된 엄중한 사태는 우리를 자위적인 전쟁억제력강화에로 더욱 떠밀고있다.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이 이미 천명한바와 같이 대화를 해도 통이 큰 대화를 하고 전쟁을 해도 진짜전쟁맛이 나는 전쟁을 하자는것이 우리의 확고한 의지이다. 만일 남조선당국이 대세에 역행하며 외세와 함께 북침핵전쟁의 도화선에 끝끝내 불을 단다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정의의 성전을 벌려 이 지구상에서 핵위협의 근원을 송두리채 짓뭉개버리고야말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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