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초물공예품은 오랜 전통을 가지고있다.
초물공예는 여러가지 식물성재료를 가지고 생활에 필요한 제품을 만드는 민족공예의 한 분야이다.
처음에 풀짚과 나무껍질로 바구니나 구럭을 만들어 생산물을 운반하던 원시적인 생활에서 기원된 초물제품은 인민들의 창조적로동에 의하여 점차 미적지향과 생활적요구가 반영되면서 민족공예품으로 발전하였다.
특히 중세시기 초물제품의 리용범위가 더욱 넓어지면서 초물공예는 예술적가치를 가지는 공예로 보다 세련되여 발전하였다.
초물공예품은 주단, 방석, 깔개, 부채, 모자, 가방, 신발 등 생활용품들, 벽걸이, 병풍, 꽃병과 같은 장식품을 비롯하여 형태가 다종다양하다.
공예품들은 부드럽고 탄탄한 질적특성을 가지고있는것으로 하여 실내생활에서 소음과 습기를 방지하는 등 여러가지 좋은점들이 많아 사람들의 생활상편의를 보장해주고있다.
선군시대에 와서 조선의 초물공예는 더욱 발전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