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일에 즈음하여 중국주재 조선대사관에서 13일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정만통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부주석,류결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 부부장,팽개주 철도부 부부장,무동화 중조우호협회 회장,류진민 외교부 부장조리와 관계부문 일군들이 초대되였다.
지재룡 중국주재 조선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지재룡은 연회에서 한 연설에서 김일성동지께서는 항일대전과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떨치시고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시였으며 조중친선의 깊고도 억센 력사적뿌리를 마련하시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지난해 두차례나 중국을 방문하시여 전통적인 조중친선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리신데 대하여 강조하고 조중친선의 강화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정만통은 경애하는 수령님께서 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데 대하여 격찬하면서 조선인민이 그이의 탄생 100돐을 최상최대의 명절로 뜻깊게 맞이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그는 최근년간 두 당,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깊은 관심속에 중조관계가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조선동지들과 함께 전통적인 중조친선이 부단히 발전하고 대를 이어 전해지도록 노력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12일 심양주재 조선총령사관에서도 연회를 마련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