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민족단합과 조국통일의 길을 밝힌 불멸의 총서》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발표 13돐이 되여온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발기하시고 지도하신 력사적인 남북조선정당, 사회단체대표자련석회의 50돐에 즈음하여 발표된 경애하는 장군님의 로작은 수령님의 주체적인 민족대단결사상과 로선, 업적을 전면적으로 총화하고 자주통일의 길을 밝힌 불멸의 총서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발기와 지도밑에 열린 4월남북련석회의는 통일애국의 기치아래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하여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는 력사적인 민족적회합이였으며 그 경험과 업적은 모든 조선사람들에게 민족적단결과 조국통일에 대한 새로운 지향과 열의,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는것을 론증하시였다. 그리고 일찌기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민족문제를 새롭게 밝히시고 독창적인 민족대단결사상을 내놓으시였으며 그것을 조국의 해방과 새 조국건설, 나라의 통일을 위한 투쟁의 전력사적로정에 훌륭히 구현하시여 민족대단결의 숭고한 모범을 창조하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전면적으로 총화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주체적인 민족대단결사상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민족대단결의 고귀한 경험과 업적은 우리 조국과 민족의 만년재보이고 온 민족의 대단결과 조국통일을 위한 튼튼한 밑천이며 외세에 의하여 분렬된 우리 민족이 하나의 민족으로서 다시 결합되는것은 우리 민족사의 필연적추세이며 민족발전의 합법칙적요구라고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민족대단결은 철저히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해야 하며 애국애족의 기치, 조국통일의 기치밑에 온 민족이 단결하며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외세의 지배와 반통일세력을 반대하여 투쟁하며 온 민족이 서로 래왕하고 접촉하며 대화를 발전시키고 련대련합을 강화할데 대한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천명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주체적인 민족대단결사상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심화발전시킨 민족대단결5대방침이 제시됨으로써 우리 겨레는 뚜렷한 목표와 방향을 가지고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을 위해 신심드높이 전진할수 있게 되였다.
로작이 발표된 후 두차례의 력사적인 평양상봉이 진행되고 우리 민족끼리를 핵으로 하는 6.15북남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이 발표되였으며 그 리행을 위한 거족적인 투쟁속에서 세상사람들을 놀래우는 경이적인 사변들이 련이어 펼쳐졌다. 그 나날에 온 겨레는 어버이수령님의 민족대단결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철저히 고수하고 빛나게 구현해나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를 받들어나가는 여기에 민족자주통일의 지름길이 있다는것을 페부로 절감하였다. 그렇기때문에 오늘 전체 조선민족은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민족의 대단결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고있는것이다.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민족대단결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조국을 통일하려는 우리 민족의 의지는 확고하다.
민족자주의 원칙은 민족문제해결의 핵이며 전민족대단결의 기초의 기초이다. 민족자주의 원칙을 견지해야 민족의 권리와 리익을 수호할수 있고 민족의 운명을 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다. 민족대단결도 조국통일도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지키기 위한것인것만큼 온 겨레가 민족자주의 원칙을 철저히 견지해야 한다.
민족대단결의 길에서 우리 겨레가 들어야 할 기치는 애국애족의 기치, 조국통일의 기치이다.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자기의 민족성을 귀중히 여기는것은 민족성원들의 공통된 심리이며 사상감정이다. 북과 남사이에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차이가 있지만 그러한 차이보다 하나의 민족으로서의 민족적공통성이 더 크며 우리 민족앞에 1차적으로 나서는 민족적과업은 조국통일이다. 온 겨레가 애국애족의 기치, 조국통일의 기치아래 굳게 단결해야 한다.
북남관계를 개선하는것은 민족의 대단결과 조국통일을 위한 절박한 요구이다. 지금 남조선보수당국은 동족대결정책으로 북남관계를 극도로 악화시키고있다. 심지어 함선침몰사건이라는 특대형모략극을 꾸며내고 그것을 구실로 외세와 야합하여 북침전쟁도발에 미쳐날뛰고있다. 결과 6.15이후 좋게 발전해온 북남관계가 최악의 파국상태에 처하고 조선반도에는 핵전쟁의 위험이 떠돌고있다. 남조선당국이 지금처럼 동족을 적대시하면서 대결정책에 필사적으로 매달린다면 북남관계가 개선될수 없을뿐아니라 돌이킬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수 있다. 남조선당국은 동족대결정책을 련북화해정책으로 바꾸고 북남관계를 개선하는 길로 나와야 한다.
민족대단결을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은 그것을 가로막는 분렬주의세력과의 치렬한 투쟁을 동반한다.남조선을 강점한 미국은 우리 민족내부에 반목과 불화를 조성하면서 보수당국을 동족대결에로 부추기고있다. 미국의 조종밑에 남조선보수당국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지향하는 인민들의 투쟁을 가혹하게 탄압하고있다.오늘의 현실은 온 겨레가 민족의 대단결과 조국통일을 위하여 분렬주의세력을 반대하는 거족적인 투쟁을 보다 힘있게 전개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동포들사이의 래왕과 접촉, 대화와 련대련합을 널리 실현하는것은 민족대단결을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이다.6.15이후 민족의 대단결이 촉진된것도 동포들사이의 래왕과 접촉, 대화와 련대련합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그런데 지금 남조선보수당국은 동족끼리 만나는것도 한사코 가로막고있다.이런 조건에서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자유로운 래왕과 접촉, 폭넓은 대화와 련대련합을 강화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더 강화해야 한다.
민족대단결위업, 조국통일위업의 앞길에 의연히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어버이수령님께서 내놓으신 주체적인 민족대단결사상이 있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우리 민족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어버이수령님의 민족대단결사상을 빛나게 구현해나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를 높이 받들어 민족대단결위업, 조국통일위업을 기어이 성취하고야말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