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자주통일과 민족단합의 길을 밝힌 불멸의 대강》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 북과 남, 해외의 우리 겨레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발표 13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주체87(1998)년 4월 18일 력사적인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대표자련석회의 50돐기념 중앙연구토론회에 보내주신 이 서한은 위대한 민족대단결강령으로서 조국통일운동을 힘있게 추동하는 고무적기치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숭고한 민족대단결사상과 업적, 풍부한 경험과 전통을 고수하고 드팀없이 계승하여 온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고 조국통일을 기어이 실현하려는것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확고부동한 신념이며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로작에서 주체적인 민족대단결사상을 내놓으시고 그것을 조국해방과 새 조국건설, 나라의 통일을 위한 투쟁의 전력사적로정에 훌륭히 구현하시여 민족대단결의 숭고한 모범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전면적으로 집대성하시였다.
또한 어버이수령님의 민족단합의 위대한 사상과 업적을 심화발전시킨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천명하시였다.
민족의 대단결은 철저히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해야 하고 애국애족의 기치, 조국통일의 기치밑에 단결하며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외세와 그와 결탁한 민족반역자들을 반대하여 투쟁하며 대화를 발전시키고 온 민족이 서로 래왕하고 련대련합을 강화하는것을 내용으로 하는 민족대단결5대방침은 새로운 력사적단계에 들어선 조국통일운동의 현실적요구에 전적으로 부합되는 민족대단결강령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제시하심으로써 우리 민족은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척하신 민족대단결위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발전완성해나갈수 있는 사상리론적무기를 가지고 자주통일의 길로 더욱 신심드높이 나아갈수 있게 되였다.
불후의 고전적로작에서 제시된 민족대단결5대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지난 기간 조국통일운동실천에서 남김없이 발휘되였다.
민족단합과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은 북과 남, 해외 각계각층을 망라하는 전민족적운동으로 확대강화되였으며 그 나날에 마침내 6.15통일시대가 열리고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운동사에 일찌기 없었던 경이적인 사변들이 펼쳐졌다.
민족대단결5대방침은 오늘도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를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높이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거족적투쟁에로 떠밀어주는 힘있는 추동력으로 되고있다.
민족대단결위업실현의 앞길을 밝혀주시고 그 승리를 확고히 담보해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것이다.
오늘 우리 민족앞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에서 제시된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높이 받들고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자주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조선반도의 정세는 날로 악화되고있다. 미국은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지배정책을 추구하면서 남조선에서 대규모적인 북침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고있다. 그에 추종하여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은 온 겨레가 지지찬동하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전면부정하고 각계층 인민들의 통일애국운동을 탄압말살하고있으며 미국의 전쟁하수인이 되여 반공화국모략과 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뛰고있다.
이로 말미암아 북남관계개선과 민족단합의 앞길에는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고있으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은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
오늘의 엄혹한 정세는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해내외의 온 겨레가 민족대단결5대방침의 요구대로 하나로 굳게 뭉쳐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하기 위해 억세게 투쟁해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자주와 단합의 리념인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어야 한다.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은 해내외 온 겨레가 오늘도 래일도 변함없이 들고나가야 할 애국의 기치이다.
진정으로 나라의 통일을 바라고 민족의 운명을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상과 제도, 주의주장의 차이를 뛰여넘어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하나로 굳게 뭉쳐야 한다.
북남관계의 파국적위기를 가시고 조국통일운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서도, 조선반도에서 공고한 평화를 보장하고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기 위해서도 민족대단결을 강화하여야 한다. 민족의 대단결이자 곧 조국통일이다.
북남관계개선은 시대와 민족사의 절박한 요구이다.
북남대결은 민족적화해와 단합에 백해무익하다.
민족분렬의 력사는 북과 남이 대결의 격화로 얻을것이란 분렬의 지속과 전쟁의 참혹한 재난밖에 없다는 뼈저린 교훈을 새겨주었다.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국통일의 넓은 길을 열어나가자면 북남사이의 대결상태를 하루빨리 해소하여야 한다.
남조선당국이 북남공동선언을 부정하고 외세와 결탁하여 대결전쟁소동에 계속 매여달린다면 북남관계는 언제 가도 개선될수 없다.
남조선당국은 반통일적인 대결정책을 철회하여야 하며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존중하고 북남관계개선의 길로 나와야 한다.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그 무엇도 북남선언들을 대신할수 없다.
반통일세력의 대결전쟁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강도높이 벌려나가야 한다.
온 민족은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격화시키는 미제의 무분별한 무력증강과 침략전쟁도발책동을 저지파탄시키며 남조선에서 미제침략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투쟁을 거족적으로 전개해나가야 한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민심을 짓밟으며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파쑈독재를 일삼는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보수세력의 반민족적이고 반인민적인 정책을 철저히 반대배격하여야 한다.
북과 남, 해외의 련대련합을 백방으로 강화해야 한다.
지금 북과 남의 통일운동단체들과 각계층 인민들의 래왕과 접촉, 대화와 련대련합을 방해하는 남조선당국의 북남관계차단책동은 극도에 달하고있다.
해내외의 각계층 단체들과 동포들은 남조선당국의 반통일적인 북남관계차단책동을 폭로단죄하고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애국의 길에서 련대련합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투쟁해야 할것이다.
민족단합과 자주통일에로 나아가는 우리 겨레의 앞길은 순탄하지 않다. 그러나 우리 민족은 락심하거나 동요하지 않는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위대한 민족대단결사상과 로선이 있으며 통일애국의지로 충만된 우리 민족의 무궁무진한 힘이 있는 한 민족대단결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