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령토강탈에 환장한자의 호전적망발》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일본외상 마쯔모또가 일본의 교과서검정제도에 대해 변명하는 자리에서 독도가 《일본고유의 령토》라는 일본정부의 립장은 일관하다고 력설하였다. 마쯔모또의 떠벌임은 그보다 앞서 일본당국이 《독도령유권》을 주장하는 내용의 중학교교과서검정결과를 발표한데 뒤이어 나온것이다. 지어 그는 일본국회 참의원회의에서 발언하면서 독도가 외부의 《미싸일공격》을 받을 경우 그것은 《일본에 대한 공격으로 된다.》는 호전적인 망발까지 줴쳤다. 이것은 일본군국주의세력이 독도를 《일본령토》로 기정사실화하고 그것을 《보호》한다는 구실밑에 어느때든 재침의 포성을 울리려는 범죄적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놓은것이다.
국제사회는 일본의 파렴치한 령토강탈행위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있다.
독도가 우리 나라의 신성한 령토라는것은 력사적사실자료들과 지리적 및 법률적근거에 기초하여 이미 명백히 확증되였다. 독도가 유구한 조선력사와 더불어 우리 인민에 의해 다스려지고 조선민족에게 복무해온 우리 나라 령토의 귀중한 한 부분이라는것을 세상에 모르는 사람이 없다.
나라들사이의 관계에서 령토문제만큼 예민하고 심각한 문제는 없다. 마쯔모또는 외교당국자로서 황당무계한 《독도령유권》주장을 하지 말아야 한다.
일본은 얼마전에 있은 대지진으로 막대한 인적, 물적피해를 입었다. 일본에서 사람들의 우려를 자아내는 재난의 후유증은 가셔지지 않고있다.
현 상황에서 일본당국자들은 다른데 헛눈을 팔 계제가 못된다.
이런 속에서도 일본당국자들이 《독도령유권》을 주장해나서고있는것을 보면 그들의 령토강탈야망이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 하는것을 짐작할수 있게 한다.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야망을 단순히 력사지식부족이나 정치도덕적비렬성에 의한것으로만 볼수 없다. 그것은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버리지 않고있는 일본군국주의자들의 호전적인 재침기도에서 출발한것이다.
우리 나라를 타고앉지 않고서는 아시아재침야망을 실현할수 없다는것이 일본반동들의 타산이다. 이로부터 그들은 우리 나라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강화하면서 재침의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우리 나라 고유의 신성한 땅인 독도를 강짜로 령토분쟁지역으로 만들어 이 문제를 국제화하고 조선재침의 합법적구실을 마련하려고 어리석게 획책하고있다.
지난해에 일본정부는 대외정책문건인 《외교청서》에 《독도령유권》을 뻐젓이 명기하였다. 일본반동들은 《2010년 방위백서》에도 독도를 일본의 《고유령토》로 쪼아박았다. 일본문부과학성은 다음해부터 초등학교들에서 사용하게 되는 모든 사회과목교과서들에 《독도령유권》을 주장하는 내용을 담기로 결정하였으며 이번에 그 무슨 조사심의회를 열어 《독도령유권》주장을 기술한 중학교사회과목교과서검정을 통과시켰다.
일본군국주의세력은 독도강탈, 조선재침야망에 환장하여 리성을 잃고 분별없이 날뛰고있다. 지난해 일본수상 간 나오또는 조선반도《유사시》 일본인《구출》을 위한 《자위대》무력파견에 대해 운운한바 있다. 이것은 《자위대》륙해공군무력을 《유사시》 조선전선에 들이밀겠다는것을 의미한다. 일본반동들은 《자위대》정찰기를 동원하여 독도상공을 비행하게 하였는가 하면 비밀리에 《독도접수훈련》까지 벌리게 하였다. 일본국토지리원은 지구관측위성과 미국상업위성의 자료를 리용하여 정밀한 독도지도를 제작하여 내돌린다 어쩐다 하고 소동을 피웠다.
사실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일본반동들은 독도가 저들의 땅이라는것을 국제사회와 일본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그 어떤 구실을 만들어 독도강탈, 조선재침기도를 실현하려고 꾀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의 날로 로골화되는 독도강탈책동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대일분노와 적개심을 격발시키고있다.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야망은 천만년이 가도 실현불가능한 망상이다. 일본반동들은 부질없는 령토강탈흉계를 당장 집어치워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