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부《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북침을 노린 <개혁>놀음》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당국이 《개혁》의 미명하에 동족대결의 칼을 빼들고 북침전쟁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최근 국방부는 《합동성강화》와 《적극적억제능력확보》, 《효률성극대화》 등을 골자로 하는 《국방개혁 307계획》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그것은 발표되자마자 남조선 각계의 항의와 규탄, 비난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원래 개혁이란 진보의 동의어이다. 군통수권도 행사하지 못하여 《선천적인 불구정권》이라고 규탄받는 남조선당국이 국방개혁을 떠드는것자체가 어불성설이다. 동족대결을 위해 외세의 바지가랭이를 붙잡고 《전시작전통제권전환》마저도 연기해달라고 애걸복걸한 보수당국이 아닌가.
폭로된것처럼 남조선의 현 보수당국은 집권후부터 오늘까지 어떻게 하나 뼈속까지 물젖어있는 저들의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이번 《국방개혁 307계획》의 기본을 이루는것도 북침선제공격능력확보를 위한 무력증강이다. 실제로 군부호전광들은 천문학적액수의 자금을 탕진하면서 최첨단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있다. 지금 이 시각도 남조선에서는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위험천만한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본격적으로 감행되고있다. 그러면서도 남조선당국은 그 누구의 《도발》과《위협》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어대면서 저들의 반공화국대결전쟁책동을 합리화하고있다. 그러나 그것으로 저들의 기만적정체를 가리울수는 없다.
반공화국대결전쟁각본인 《국방개혁 307계획》은 현 《정권》의 출현과 함께 체계적으로 완성되여왔다.
지난 2008년 3월 집권세력은 《잃어버린 10년》을 운운하며 그 무슨 《21세기 발전연구원》이라는 모임을 열었다. 여기에서 지난 《10년간 소화가 잘 안됐다.》느니, 이제는 《회춘한것 같은 기분》이라느니 뭐니 하며 찧고 까불던 보수패당은 《북에 대한 군사적우위》를 차지하고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대북압박카드로 사용》해야 한다고 기염을 토하면서 이것을 《새<정부>의 국방정책방향》으로 쪼아박았다. 이날의 전쟁모의판은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해치기 위한 《국방개혁》추진의 시작을 뗀 계기로 되였다. 그로부터 얼마후 당시 국방부 장관이였던 리상희는 《<국방개혁>기본계획조정안》을 위해 여론수집이니, 철저한 검증이니 하면서 분주탕을 피워댔다. 하여 그 다음해인 2009년 6월 국방부는 《북의 비대칭전력 정밀타격》을 골자로 하는 《<국방개혁>기본계획수정안》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하지만 극우보수분자들의 이러한 망동은 남조선 각계층의 커다란 우려와 반발을 불러일으켰으며 동족말살을 노린 《국방개혁》놀음을 당장 철회할것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날을 따라 높아갔다.
남조선호전광들에게는 분노한 민심을 잠재우고 저들의 반공화국대결소동을 정당화할수 있는 특대형모략극이 절실히 필요하게 되였다. 바로 이러한 때인 2010년 3월 26일 46명의 괴뢰군사병들이 서해 림당수에 제물로 바쳐지는 비극적인 사건이 빚어지게 되였다.
파렴치하기 그지없는 남조선의 보수패당은 국제적규모에서 반공화국제재와 압살을 노린 국제공조놀음에 악랄하게 매달리는 한편 《안보총괄점검회의》를 벌려놓고 《북의 다양한 도발류형에 대비하고 북의 도발의지자체를 원천적으로 봉쇄》한다는 그 무슨 《능동적억제전략》이라는것을 《국방개혁》과제로 내세웠다.
《능동적억제》란 북의 이른바 《핵과 미싸일발사 또는 전쟁징후가 포착》되면 사전에 그 주요거점들을 타격하는 작전개념으로서 방어위주의 기존《대북억제작전》을 선제공격작전으로 바꾼것이다. 이를 위해 괴뢰호전광들은 《북의 도발징후를 사전에 포착할수 있는 첩보위성과 고고도무인정찰기같은 정보자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고아대면서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와 공중급유기 등 최신전쟁장비들을 무더기로 끌어들이기 위해 발바닥에 불이 일도록 돌아치는 한편 《천안》호사건과 연평도포격사건을 집요하게 거들면서 《<국방개혁>은 당장 풀어야 할 숙제》라느니 , 《전반적인 전력증강계획을 재정비할 계획》이라느니 하며 저들의 무분별한 망동을 정당화해나섰다. 괴뢰호전광들이《국방개혁 307계획》의 완성을 위해 100회이상의 모의판을 벌려놓고 뻔질나게 최전연지대의 일선부대들을 싸돌아친 사실만을 놓고도 그들의 북침전쟁광기가 어느 정도에 이르렀는가를 잘 알수 있다.
《국방개혁 307계획》이 동족압살을 노린 침략문서라는것은 대잠수함무력의 강화와 무인정찰기 및 스텔스전투기의 도입, 대포병탐지레이다와 합동직격탄의 배비, 싸이버사령부의 조직, 그 누구의 《특수부대》에 대한 대응무력강화 등으로 일관된 그 개악안의 내용을 통해서도 알수 있다.
보다싶이 《국방개혁 307계획》은 명백히 우리 공화국을 노린 또 하나의 전쟁각본이며 남조선의 인적, 물적자원을 동족대결에 총동원하기 위한 개악안이다. 동족을 위해 좋은 일은 못할망정 한사코 우리와 엇서며 대결의 칼을 벼리는 전쟁광신자들은 반드시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