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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국제적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재생에네르기》
(평양 4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국제적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재생에네르기》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아랍추장국련방에서 국제재생에네르기기구의 첫 총회가 열렸다. 여기에는 150개 나라에서 온 많은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국제재생에네르기기구가 설립된것은 그리 오래전의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 기구에 대한 국제적관심은 상당히 높다. 설립초기에 75개 나라가 이 기구에 가입하고 이번에 열린 총회에 많은 나라들이 참가한 사실이 그것을 립증해준다.

국제재생에네르기기구에 대한 국제적관심이 높은것은 이 기구의 출현이 현시기 인류가 직면한 도전과 정세의 여러 측면들을 반영하고있는것과 중요하게 관련된다.

인간의 생존과 발전에 엄중한 위험을 조성하고있는 지구온난화를 초래한 주되는 요인이 온실효과가스의 대량적인 방출에 있다는것은 이미 과학적으로 밝혀진 사실이다.

산업혁명때부터 리용되여오면서 오늘에 와서는 어느 나라에서나 공업의 식량으로 되고있는 원유나 석탄과 같은 화석연료는 연소과정에 기온상승을 가져오는 온실효과가스를 방출하고있다.

만일 인류가 경제장성에만 신경을 쓰면서 온실효과가스방출증대에 낯을 돌리지 않는다면 이미전에 중병진단을 받은 지구에 치명적인 후과가 미치게 될수 있다.

이로부터 국제적으로 온실효과가스의 방출을 줄이기 위한 움직임들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특히 화석연료에 비해 온실효과가스를 전혀 방출하지 않는 풍력, 태양열과 같이 재생가능한 에네르기의 매력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국제재생에네르기기구의 출현은 그 명칭에서 뚜렷이 알수 있는것처럼 세계적으로 재생가능한 에네르기의 개발, 리용을 확대함으로써 지구온난화를 하루빨리 방지하고 삶의 터전을 다져나가려는 사람들의 지향과 념원의 반영이다.

다른 측면에서 볼 때 국제재생에네르기기구의 출현은 안전한 에네르기확보를 위한 노력의 산물이다.

최근년간 경제장성과 함께 급속히 늘어나는 에네르기수요, 전통적인 에네르기자원인 화석연료의 고갈, 원유가격의 심한 파동 등은 국제적으로 에네르기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여줄뿐아니라 안전한 에네르기공급을 유지하기 위한 에네르기쟁탈전을 초래하고있다.

2009년에 있은 로씨야와 우크라이나사이의 가스분쟁은 그 단적실례이다. 당시 이 분쟁으로 하여 가스수요량의 40%를 로씨야의 가스에 의존하고있으며 그 80%를 우크라이나령토를 거친 수송관을 통해 공급받던 유럽나라들이 가스공급의 중단으로 대혼란속에 빠졌었다.

에네르기안전은 이미 국제무대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용어의 하나로 되였다. 원유, 가스수입국들은 믿을만 하고 안전성있는 에네르기를 바라고있다. 따라서 에네르기원천의 다양화는 각국이 에네르기안전을 실현하기 위한 옳은 선택으로 된다.

주목되는것은 국제재생에네르기기구의 첫 총회가 일본의 원자력발전소사고로 세계가 법석 떠들며 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는 배경하에서 열린 점이다.

일본에서의 원자력발전소사고는 발생한지 한달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수습전망이 어둡고 방사성물질에 의한 공기와 토양, 강, 농작물, 바다의 오염이 계속되고있어 세계적인 난문제로 제기되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세계 여러 나라 전문가들과 여론들속에서 론의가 분분하다.

국제사회에서는 일본의 원자력발전소사고를 두고 새로운 체르노빌의 그림자라고 하고있다.

이러한 상황하에서 열린 국제재생에네르기기구의 총회에서 각국의 대표들은 재생가능한 에네르기개발, 리용에 응당한 힘을 넣을데 대하여 강하게 주장하였다.

모리따니대표는 일본의 원자력발전소사고는 불행한 일이지만 다음세대 에네르기개발을 추진해야 한다는 확신을 심어주었다고 말하였다.

스웨리예대표도 일본의 원자력발전소사고로 하여 다음세대 에네르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재생가능한 에네르기는 풍력과 태양열, 조수력 등 다양하다. 이 분야에 대한 연구사업이 강화될수록 그 범위가 보다 확대될것이다.

국제재생에네르기기구가 앞으로 자기의 역할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것은 성원국들의 노력에 달려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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