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1년 4월 23일기사 목록
로동신문 《민족대단결사에 길이 빛날 고귀한 업적》-남북련석회의
(평양 4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23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민족대단결사에 길이 빛날 고귀한 업적》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온 겨레가 김일성조선의 100년사를 긍지높이 돌이켜보며 신심과 락관에 넘쳐 조국통일대진군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는 때에 력사적인 남북조선정당, 사회단체대표자련석회의 63돐을 맞이하였다.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통일애국의 기치밑에 각계각층의 동포들을 하나로 묶어세우시여 민족대단결의 위대한 전통을 마련하신 불멸의 로고와 크나큰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면서 수령님께 다함없는 경모의 인사를 드리고있다.

돌이켜보면 위대한 수령님의 직접적인 발기와 지도밑에 주체37(1948)년 4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련석회의는 영구분렬의 비운이 무겁게 드리웠던 그 시기 통일애국의 기치아래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하여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기 위한 력사적인 민족적회합이였다.

해방직후 나라의 정치정세는 매우 복잡다단하였다.《해방자》의 탈을 쓰고 남조선에 기여든 미제와 그를 등에 업은 친미주구들의 매국적인 《단선단정》조작책동은 1948년에 들어서면서 더욱 로골화되였다. 그로 하여 해방후 자주독립국가건설에 떨쳐나선 우리 겨레의 앞길에는 영구분렬의 위험이 조성되고있었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남북련석회의를 소집하시였다.

북과 남의 56개 정당, 사회단체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남북련석회의에서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나라의 정치정세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신데 기초하여 남조선에서의 《단선단정》음모를 저지파탄시키고 민주주의적통일정부를 세워 조국을 통일하는것을 우리 민족앞에 나선 가장 큰 정치적과업으로 내세우시였으며 그 실현방도로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우려하는 모든 사람들이 당파와 소속, 정견을 가리지 말고 단결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였다. 당시 남북련석회의에는 극소수 민족반역자들을 내놓고는 남조선의 거의 모든 정당, 사회단체대표들과 완고한 반공민족주의자들까지도 참가하였다. 민족의 중대사를 론의하는 폭넓은 민족대회합이 마련되고 여기에서 일치한 합의를 이룩하여 거족적인 반미구국투쟁을 벌리게 된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자주적인 조국통일로선과 민족대단결사상, 위대한 광폭정치의 고귀한 결실이였다.

남북련석회의는 우리 민족의 단합정신과 자주통일의지를 과시한 애국적회합으로 조국통일운동사에 길이 빛나고있다. 력사적인 남북련석회의는 오늘도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전하며 온 겨레를 조국통일위업수행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의 한생이 어려있는 민족대단결의 위대한 사상과 업적은 수령님께서 우리 겨레에게 남기신 고귀한 유산이며 조국통일위업 실현의 튼튼한 밑천이다.

온 겨레를 거족적인 반미구국투쟁에로 불러일으킨 남북련석회의의 기본정신과 위대한 수령님의 민족대단결사상과 령도의 생활력은 우리 민족이 지난 63년간 조국통일운동을 줄기차게 벌려온 나날들을 통해 뚜렷이 확증되였다. 력사적인 남북련석회의의 기본정신은 민족자주와 대단결이다. 남북련석회의는 비록 사상과 리념이 다르고 정견과 신앙에서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자주와 단결을 지향한다면 민족공동의 위업을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남북련석회의 참가자들은 사상과 주의주장은 서로 달랐지만 조국통일을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실현해야 하고 그러자면 온 민족이 단결해야 한다는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민족대단결사상과 리념에 전적으로 공감하였으며 그에 따라 전민족적인 반미구국전선을 형성하고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리였다.

정녕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한없이 숭고한 조국애와 민족애를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남북련석회의를 마련해주셨기에 조국통일을 위한 민족단합의 전통과 경험이 마련될수 있었으며 우리 민족은 그것을 토대로 하여 자주적평화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올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남북련석회의를 조직지도하시여 민족대단결위업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은 조국통일위업실현의 튼튼한 밑천으로 된다. 해내외 온 겨레는 앞으로도 남북련석회의의 고귀한 정신과 경험을 적극 살려 민족자주, 민족대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반통일세력의 도전을 짓부셔버리며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반드시 성취하여야 할것이다.

현정세는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내외분렬주의자들의 반통일공세를 짓부셔버리고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남조선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 그와 결탁한 보수집권세력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은 우리 민족의 단합과 북남관계개선, 조국통일을 가로막는 기본장애이다.

미국은 지금 그 누구의 《도발》과 《위협》에 대해 떠들면서 남조선보수당국을 사촉하여 반공화국책동을 더욱 로골화하고있다. 한편 외세에 아부추종하는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은 반통일적인 《비핵, 개방, 3000》을 《대북정책》으로 내걸고 북침전쟁도발과 반공화국모략소동에 집요하게 매여달리면서 북남관계발전과 민족의 단합을 악랄하게 방해하고있다. 우리 겨레가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밑에 이룩한 6.15통일시대의 소중한 전취물들이 말살당하고있는 오늘의 엄혹한 현실은 각계각층의 통일애국력량이 63년전의 그때처럼 민족자주의 기치밑에 굳게 단결하여 미국과 남조선보수집권세력의 반통일적이고 반민족적인 책동을 짓부시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을 벌려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민족공동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것을 여기에 복종시키며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 기초하여 민족대단결을 실현해나가야 한다. 조국통일위업은 우리 민족의 단합된 힘에 의해서만 실현될수 있는 전민족적인 위업이다.

조국통일의 주체도, 통일된 강토에서 번영을 누릴 주인들도 다름아닌 우리 민족이며 그 누구도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을 대신해줄수 없다.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고 통일과 번영을 갈망하는 조선사람이라면 사상과 리념, 정견과 주의주장의 차이를 뛰여넘어 민족공동의 리익을 위해 굳게 단결하여 반통일세력을 반대하는 거족적인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남조선에서 외세공조를 추구하는 반민족적인 책동을 철저히 배격해야 한다.

개개의 나무가 모여 울창한 수림을 이루고 시내물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이 민족도 하나로 굳게 뭉쳐야 거대한 힘을 발휘할수 있으며 그것은 누구도 당할수 없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남북련석회의의 나날들을 돌이켜보며 어버이수령님의 한생이 어려있는 민족대단결로선과 불멸의 업적을 고귀한 유산으로 간직하고 조국통일의 대하에 합류해나서야 한다.

력사와 민족앞에 지닌 사명감을 깊이 자각한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굳게 단합하여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나라와 민족의 밝은 전도를 열어놓을것이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