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중동평화를 파괴하는 이스라엘의 무분별한 책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팔레스티나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적공세가 날로 강화되고있어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이스라엘은 그 무슨 《보복》을 운운하면서 무고한 팔레스티나인들을 목표로 대대적인 군사적공격을 가하고있다.
지난 2일과 8일, 16일에만도 이스라엘군은 가자지대에 무인기와 군용기들을 들이밀어 미싸일을 발사하는 등 무차별적인 공습을 단행하여 수많은 팔레스티나인들을 살해하고 부상을 입히는 만행을 감행하였다.
그런가 하면 이스라엘군은 가자지대에 포사격과 땅크포사격을 가하여 팔레스티나인들을 살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체포소동에도 열을 올리고있다.
지난 10일과 11일 이스라엘군은 요르단강서안지역의 나블루시에 쳐들어가 폭압소동을 벌리던 끝에 수십명의 무고한 팔레스티나인들을 체포해가는 폭거를 감행하였다.
이스라엘의 이러한 만행들은 불법무도한 범죄로서 팔레스티나는 물론 아랍나라들의 강력한 규탄배격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요르단외무상은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적공격을 강력히 규탄하였다.
그는 최근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 대한 군사적공격을 계단식으로 확대하면서 어린이들을 포함한 무고한 주민들을 계속 살해하고있는데 대해 단죄하고 모든 군사적공격을 당장 중지할것을 이스라엘당국에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는 1967년 중동전쟁이전의 경계선에 기초하여 팔레스티나독립국가를 창설하기 위한 실질적이며 즉시적인 조치를 취할것을 국제공동체에 호소하였다.
수리아외무성은 이스라엘군의 가자지대공습은 이 지역에 대한 보다 큰 규모의 잠재적인 새로운 침략행위를 보여주는 엄중한 사태발전이며 많은 희생자를 낸 야만적인 공습이라고 규탄하였다. 그러면서 자기 나라가 빼앗긴 땅을 되찾기 위한 팔레스티나인들의 투쟁을 지지한다는것을 재천명하였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티나에 대한 군사적공격과 함께 유태인정착촌확장책동에도 집요하게 매여달리면서 중동평화를 엄중히 위협하고있다.
현재 이스라엘당국은 요르단강서안지역에 여러개의 새로운 정착촌과 동부꾸드스에 940여채의 유태인살림집을 또 건설할것을 계획하고있다.
이스라엘의 유태인정착촌확장책동은 중동평화를 파괴하는 엄중한 국제법위반행위이다.
팔레스티나와 국제사회는 유태인정착촌확장책동에 매여달리면서 중동평화를 파괴하는 이스라엘의 불법무도한 행위를 규탄하는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팔레스티나민족당국은 이스라엘의 유태인정착촌확장책동을 규탄하면서 그것을 팔레스티나-이스라엘평화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국제공동체의 노력을 파괴하려는 유태복고주의자들의 교활한 술책으로 단죄하였다.
프랑스외무성 대변인도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의 유태인정착촌확장책동을 신랄히 비난하였다. 이스라엘당국이 요르단강서안지역에 새로운 유태인살림집들을 건설할것을 계획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그는 그것은 국제법에 어긋나는것으로서 중동평화실현에 커다란 장애를 조성하게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프랑스정부는 이스라엘이 도발적인 행동을 당장 중지할것을 요구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이러한 속에 얼마전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와 요르단강서안지역에서 땅의 날을 맞으며 반이스라엘집회들이 벌어졌다. 집회참가자들은 팔레스티나기발을 흔들고 반이스라엘구호들을 웨치면서 이스라엘의 계속되는 유태인정착촌건설과 《안전장벽》건설책동을 단죄하였다. 그들은 팔레스티나령토에 대한 강점을 당장 끝장내고 팔레스티나독립국가를 인정할것을 이스라엘에 강력히 요구하였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티나독립국가창설을 가로막고 중동평화를 파괴하는 무분별한 군사적공격과 유태인정착촌확장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