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군창건 79돐에 즈음하여 조일민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25일 기자와 회견하였다.

그는 백두의 령장들을 높이 모시여 조선민족은 자기의 존엄과 기상을 만방에 떨쳐왔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일성주석님은 주체의 선군위업의 개척자이시다.

그이께서는 비범한 군사적예지와 탁월한 령군술로 포악한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시였다.

불세출의 선군령장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경애하는 주석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선군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가고계신다.

그이께서는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제국주의자들의 압살책동을 짓부시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시였다.

선군정치야말로 가장 위력한 정치방식이다.

그것은 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확증되였다.

남녘의 애국민중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열렬히 칭송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쌓으신 업적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것이다.

남녘인민들은 김정일장군님을 모시여 민족의 앞날은 휘황찬란하다는것을 확신하고있다.

반제민전의 전위투사들과 남녘의 애국민중은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를 받들어 조국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