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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인민을 우롱한 반역정책》
(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인민을 우롱한 반역정책》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기만적인 《친서민정책》

《한나라당》패들이 지난 《대통령선거》때 목터지게 고아댄 공약의 하나가 《친서민정책》의 실시였다. 그러나 보수패당은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자마자 언제 그랬던가싶게 수염을 뻑 내리쓸었다.

그리고는 근로대중의 리익을 침해하는 반인민적정책을 강행하였다. 남조선 각계의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강행한 미국산 소고기수입책동은 그 하나의 실례이다.

미국산 소고기가 남조선시장에 들이닥칠 경우 남조선의 축산농가들이 입게 되는 피해규모가 하도 엄청나고 특히는 미국산 소고기에 의한 《미친소병》발병률이 높은것으로 하여 남조선 각계는 당국이 예속적이며 반인민적인 미국과의 협상을 중지할것을 강하게 요구하면서 대중적인 초불투쟁을 벌리였다. 그러나 보수집권세력은 미국산 소고기의 《질이 좋다.》느니, 《안전하다.》느니 뭐니 하고 광고하면서 그들을 얼려넘기려고 오그랑수를 썼다. 그것이 통하지 않게 되자 집권세력은 그들의 투쟁을 《좌파세력》의 추동을 받은 《폭동》으로 묘사하면서 폭압무력을 동원하여 탄압하다 못해 악질보수단체까지 그들에 대한 폭행에로 부추겼으며 끝내는 미국산 소고기수입을 재개하고야말았다.

보수집권세력의 전횡과 독단, 독선은 그에만 그친것이 아니다. 남조선인민들의 혈세를 짜내는 《대운하건설사업》은 《4대강정비사업》으로 간판을 바꾸어 강압적으로 진척되고있으며 인민들이 요구하는 《세종시건설》과 《신공항건설》사업은 완전히 백지화되였다. 오죽했으면 남조선인민들이 보수당국을 가리켜 《불통정권》, 《만우절정권》이라고 비난조소하고있겠는가.

《잃어버린 10년》의 간판밑에

권력의 자리에 오르기 전부터 《잃어버린 10년》에 대하여 떠들어대던 보수당국은 집권초기부터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리행을 한사코 반대하면서 북남사이의 모든 접촉과 래왕을 전면차단하였다. 이러한 망동은 금강산관광의 파탄과 북남사이의 모든 래왕과 접촉의 결렬을 가져왔으며 종당에는 전쟁의 위험을 이 땅우에 불러오게 되였다.

이것이 해내외 전체 조선민족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키자 보수집권세력은 말로는 《대화》와 《관계개선》에 대해 운운하면서도 실지에서는 《비핵, 개방, 3000》과 《선핵포기》와 같은 반통일론고수를 《원칙》으로 내세우고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의 앞길에 계속 난관을 조성하였다.

지어 북남관계개선과 조국의 통일을 바라는 겨레의 지향을 《우보천리》니, 《통일세》니 하는따위의 궤변으로 모독하면서 《대북문제는 장기적관점》에서 다루어나가야 한다고 피대를 돋구었는가 하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타격》폭언까지 늘어놓으며 돌아쳤다.

지금도 보수당국은 외세공조에 박차를 가하면서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전쟁연습책동을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다. 이것을 보고 누가 과연 통일을 바라는 행동이라고 하겠는가.(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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