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에서 원자력발전소사고로 인한 후과가 여전히 심각한 난문제로 제기되고있다.
문부과학성은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주변수역의 방사성세시움농도에 대한 분석결과를 인용하여 발전소로부터 30㎞ 떨어진 곳의 바다물에서 1L당 83.3Bq의 세시움이 검출되였다고 발표하였다.
미량의 플루토니움이 원자력발전소구내 2곳의 토양에서 또 발견되였다.
정부는 방사성물질 루적량이 높은 발전소주변의 5개 시, 정, 촌을 피난지역으로 설정하였다.
미국신문 《월 스트리트 져널》은 일본원자력발전소에서 첫 폭발이 일어날 당시 1호원자로 격납용기의 내부압력이 설계용량의 2배수준으로 상승하였지만 도꾜전력회사가 그것을 내버려둔 결과 사태는 보다 악화되게 되였다고 지적하였다.
일본의 한 여론조사단체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응답자 4명중 3명이 현재 가장 큰 근심거리로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상황을 꼽았다고 한다.
한편 로씨야의 원동지역에서는 일본으로부터 들여온 중고차에서 방사성물질이 검출되였다.
일본에서 지진과 해일에 의한 피해가 확대되고있다.
일본경찰청은 24일 16시까지 지진과 해일로 인한 사망자수가 1만 4,300명으로 늘어나고 행방불명자수는 1만 1,999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또한 여진이 계속되고있다.
23일 동부지역에서 리히터척도로 6의 지진이 발생하였다.
진원은 이와데현의 산리꾸앞바다 물밑 10㎞ 깊은 곳에 있었다.
최근의 분석자료에 의하면 이번 대규모 지진으로 일어난 해일의 속도는 시속 115㎞에까지 달하였으며 해일의 최고높이는 일본관측사상 전례없는 38.9m를 기록하였다고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