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민속무용 《활춤》은 조선인민들의 조국방위정신과 결부되여 오랜 기간 전하여오는 가치있는 민속무용유산의 하나이다.
력사기록에 의하면 고구려에서는 민속명절이면 활쏘기경기를 크게 하였는데 경기에서 우승한 사람에게는 무관벼슬까지 주었다.
고구려무덤벽화들에 그려진 활쏘기경기와 《활춤》장면은 이 춤이 오랜 력사적연원을 가지고있음을 알수 있게 한다.
활쏘기때 사수들이 과녁을 맞히면 풍악을 울리고 사수는 활과 살을 들고 덩실덩실 춤을 추었다.
그리하여 활터는 풍악소리, 환호소리와 춤판으로 떠들썩하군 하였다.
민속무용 《활춤》은 이러한 생활을 반영하여 창작되였다.
춤은 비록 동작은 단순하나 률동이 흥겹고 박력있는것이 특징이다.
두팔로 활시위를 당기는 모양, 제자리에서 두발을 엇바꾸어 들며 춤을 추며 돌아가는 동작, 나는듯한 자세로 팔을 옆으로 펴들고 발을 힘있게 구르는 동작 등은 승리자의 기쁨과 힘이 용솟음치는 형상을 생동하게 보여준다.
《활춤》의 일부 특색있는 동작들은 지금 현대무용창작에 활용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