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29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위협의 진범인은 누구인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국이 우리의 《핵 및 미싸일위협》과 《도발위험성》을 계속 늘어놓으면서 그 《대응력강화》에 대해 력설하고있다.
최근 미국회 상원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북조선의 대륙간탄도미싸일이 5년안에 미국의 직접적인 위협》으로 될것이라는 미국방장관 게이쯔의 발언의 신빙성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이 제기되였다.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은 이에 대해 대답하면서 게이쯔의 시간적판단은 합당하며 가능하다느니, 자기도 그 기간을 《북조선의 대륙간탄도미싸일보유》의 성공이 가능한 시점으로 본다느니 뭐니 하였다.
그는 이보다 앞서 미국회 하원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도 《내가 걱정하는것은 조선이 가능하게 더 많은 기습공격》을 해올수 있다는것이라고 하면서 우리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군사적도발》에 나설수 있다느니, 그 무슨 《사전대응준비》가 필요하다느니 하는따위의 황당한 나발을 불어댔다.
한편 미국회청문회에서 발언한 태평양지역 미군총사령관도 《북조선의 미싸일개발은 대륙간탄도수준에로 나가고있다.》고 하면서 이것은 《국제적인 위협》이며 《미국의 잠재적인 위협》이라고 떠들었다.
미호전세력들의 론조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조만간에 대양건너 조선으로부터 미국본토에 《핵탄두를 탑재한 탄도미싸일이 날아올수 있》기때문에 그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는것이다. 도대체 도발은 누가 하고 누가 누구를 위협한단 말인가.
우리의 그 무슨 《탄도미싸일 및 핵위협》설은 미국이 저들의 반공화국전쟁연습과 군비증강책동을 합리화하기 위해 내돌리고있는 궤변이다. 여기에는 조선반도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가려는 미호전세력들의 불순한 기도가 깔려있다.
누구에게나 명백한바와 같이 남조선에는 우리 민족을 몇번이나 멸살시키고도 남을 수많은 핵무기와 미군무력이 배치되여있다. 미국본토와 태평양지역에도 《유사시》조선전선에 투입될 기동타격무력이 긴급대기태세에 있다.
현지의 미군우두머리들인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이나 태평양지역 미군총사령관이라면 이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있을것은 자명하다. 그들이 미국회청문회들에서 위협의 장본인에 대하여 참가자들을 납득시키려 했다면 남조선과 태평양지역, 미국본토에 있는 방대한 무력이 누구를 겨냥하여 무엇을 시도하고있는가 하는것부터 내놓고 말해야 할것이다. 그런데 그들은 실제적인 위협은 당반우에 올려놓고 다른 누구의 있지도 않는 《도발위험성》을 운운하였으니 설득력이란 꼬물만큼도 없는 그런 말같지 않은 소리에 과연 누가 귀를 기울이겠는가.
조선의 미싸일이 미국땅에 날아올수 있다는 소리는 미국측에서 이번에 처음 나온것도 아니다.
털어놓고말하면 조선반도에서 도발위험성은 미제에 의해 조성되고있다. 미호전세력들은 올해에 들어와 년초부터 남조선전역에서 괴뢰패당과 작당하여 전쟁연습란장판을 벌리고있다. 얼마전에도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은 각종 핵타격수단들과 수십만의 병력을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선제타격하기 위한 북침공격연습을 미친듯이 강행하였다. 이런 그들이 누구의 《도발위험성》을 떠드는것은 제2차 세계대전시기 인류를 재더미속에 밀어넣고도 파멸의 운명에 처하게 되자 그 무슨 《보복무기》제작에 열을 올리던 히틀러파쑈도배들의 파렴치성을 련상케 한다.
현시기 제국주의자들의 오만무례한 간섭과 군사적전횡으로 말미암아 세계도처에서 주권국가들의 자주권이 무참히 유린당하고 인류의 평화위업이 엄중한 도전에 직면하고있다. 군력이 약하면 맨주먹으로 때늦은 눈물을 씻어야 하는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
조선반도에서 진짜도발자도 미국이고 위협의 진짜가해자도 미국이다. 미제에 의해 조선반도에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긴장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그에 대응하여 전쟁억제력을 강화하고있는것은 천백번 정당하다. 적들의 무모한 전쟁도발책동에 대처하여 전쟁억제력을 백방으로 다져온 우리 군대와 인민은 천만대적이 달려들어도 단매에 짓뭉개버릴 만단의 전투동원태세를 갖추고있다.
우리 인민군대의 주체적군사전법은 그 어느 군사책략가도 가늠할수 없을만큼 신묘하며 현대적인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다 갖춘 우리 군대의 타격력은 침략자들의 상상을 초월한다. 우리는 전쟁억제력을 강화해온데 대하여 구태여 숨기지 않으며 그것을 자랑으로, 긍지로 여기고있다.
우리의 자위적국방력은 그 누구를 위협하기 위한것이 아니다. 따라서 누구든 우리를 건드리려 하지 않는다면 거기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
우리의 혁명무력은 철두철미 자위적성격을 띠고있으며 평화적사명을 지니고있다. 그러나 우리의 혁명무력은 전쟁도발자, 침략자들에게는 무자비하다.
미호전세력은 상대를 똑바로 보고 시대착오적인 랭전식사고방식에서 벗어나 무모한 북침전쟁흉계를 털어버려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