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29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로골화되고있는 일본의 해외침략야망실현책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에서 령토강탈, 해외침략야망실현책동이 로골화되고있어 세계가 또다시 새로운 눈으로 일본을 보고있다.
알려진데 의하면 독도가 《일본고유의 령토》라는 내용을 담은 일본의 새로운 중학교교과서가 일본문부과학성의 검정에서 통과되였다고 한다. 하여 지금 일본의 부당한 《독도령유권》주장을 담은 교과서는 10종에서 12종으로 늘어났으며 그 비중도 43%에서 66%로 증가되였다고 한다.
더우기 문제로 되는것은 일본외상이라는자가 당치 않은 《독도령유권》을 주장하면서 주제넘게도 독도가 외부의 《미싸일공격》을 받을 경우 그것이 《일본에 대한 공격》으로 된다고까지 줴친것이다.
이뿐이 아니다.
일본반동들은 새로운 교과서들에서 지나온 력사적사실들을 완전히 외곡하여 서술하였으며 엄중하게는 우리 나라에 대한 강점시기 저들이 저지른 죄악들을 왜소화하거나 미화분식하여 서술하였다. 특히 죄악에 찬 일본군위안부문제에 대하여서는 아예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나타난 모든 사실들은 지금 일본반동들의 령토강탈야망, 해외침략야망실현책동이 어느 정도에 이르렀는가 하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이미 오래전부터 아시아의 맹주, 세계의 맹주가 되려는 침략적야망밑에 우리 나라를 강점하고 해외침략에 광분하였던 일본은 패망후에도 재침기도를 계속 드러내놓으면서 해외침략야망실현에 박차를 가하여왔다.
군사대국화를 다그치고 해외침략을 위한 법률적조건들까지 하나하나 완비해나가고있는 일본반동들은 일본사회에 군국주의를 고취하는데 기를 쓰고 있다.
해외침략야망이 골수에 찬 일본반동들은 이번에 참혹한 자연재해로 하여 전국이 일대 혼란상태에 빠진 속에서도 해외침략야망을 더욱 로골화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외곡된 중학교교과서들에 대한 검정사업을 중지하지 않았으며 국제사회의 우려와 반대를 무시하고 앞으로 가까운 시일내에 공식적인 사용에로 넘어가려 하고있다.
이렇듯 악랄하고 집요한 일본반동들의 력사외곡책동에는 일본국민들과 청소년들을 군국주의사상으로 무장시켜 그들을 침략전쟁의 돌격대로 내몰려는 불순한 기도가 그대로 깔려있다. 이것은 해외침략을 선차적과제로 우선시하고 이를 기어이 실현시키려는 일본반동들의 령토강탈, 해외침략야망이 이미 한계점을 벗어났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이 제아무리 목청을 돋구어 고아대여도 독도는 우리 나라의 불가분리의 신성한 령토이며 비렬한 력사외곡책동으로써는 죄악에 찬 과거를 숨길수도 지울수도 없다.
우리 인민과 국제사회는 온갖 죄악으로 얼룩진 일본의 과거력사를 똑똑히 기억하고있으며 일본이 하루빨리 과거청산에 나설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더우기 일제에 의해 피눈물나는 노예살이를 강요당하였던 우리 인민은 일본의 과거죄악에 대하여 절대로 잊지 않고있으며 일본이 과거에 저지른 죄악에 대하여 사죄하고 배상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우리 인민과 국제사회의 응당한 요구를 외면하고 오히려 뻔뻔스럽게도 령토강탈과 력사외곡책동에 매달리고있다.
그러나 이것은 일본의 자멸을 앞당기는 어리석은 행위로밖에 되지 않는다.
일본이 과거죄악을 미화분식하고 력사외곡책동에 매달리면 서 해외침략야망실현에 광분할수록 우리 인민의 분노는 활화산마냥 더욱더 거세차게 불타오를것이다.
지금 일본은 최악의 형편에 처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대형재난으로 인한 사상자수가 계속 늘어나고있는 속에 불안과 공포가 일본사회를 뒤덮고있으며 경제위기가 심화되고 정국이 사실상 마비직전에 이르고있다.
일본당국에 있어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는 피해를 입은 수많은 사람들을 구조하고 재해방지대책을 하루빨리 세우는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