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력사에는 평민출신의 애국적인물들이 수많이 기록되여있다.
임진조국전쟁(1592-1598)시기 왜적들과의 싸움에서 공을 세운 평양장사들도 바로 그러하다.
그들은 고충경, 전주복, 박억, 김자택, 현수백, 법근 등이다.
고충경은 문무에 매우 밝았으며 전주복은 맨주먹으로 돌을 깨뜨린다고 하여 《전철권》으로, 박억은 지혜가 많아 《박다지》로 불리웠다.
김자택은 활을 잘 쏘아 《김궁수》로, 현수백은 어떤 정황에서도 당황을 모른다고 《현당돌》로, 중인 법근은 칼쓰기에 능한것으로 하여 《승검술》로 일러왔다.
봉건통치배들이 평양성을 버리고 도망치자 이들은 백성들로 의병을 뭇고 애국적인 관군들과 협동하여 왜적의 진격을 막고 평양성을 되찾기 위한 싸움에 나섰다.
고충경은 대성산일대에서, 전주복과 법근은 평양의 서쪽에서, 박억과 현수백, 김자택은 동쪽에서 김응서(당시 방어사)와의 련계밑에 적들을 물리쳤다.
특히 박억은 자기의 지혜로 적들이 왕성탄여울(지금의 릉라도일대)을건너올 때 깊은 곳으로 유인하여 심대한 타격을 주었다.
조선에는 예술영화 《임진왜란》을 비롯하여 이들의 무훈담을 보여주는 문예작품들이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