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지재룡 중국주재 조선특명전권대사가 28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인 습근평 중화인민공화국 부주석을 의례방문하였다.

석상에서 부주석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지난해 두 차례나 중국을 방문하시여 호금도주석과 상봉하시고 쌍무관계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중요문제들에서 견해일치를 이룩하시였으며 올해에는 조선을 방문한 맹건주 국무위원을 접견해주시고 정월대보름에 즈음하여 주조 중국대사관성원들과 함께 은하수관현악단의 음악회를 관람하신데 대해 언급하였다.

중조선린우호협조관계를 끊임없이 공고발전시키는것은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전략적방침이라고 하면서 그는 호상 고위급래왕을 유지하고 전략적의사소통을 강화하며 경제협력을 심화시킴으로써 두 나라 관계가 더욱 발전되리라는 희망을 표시하였다.

그는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강성대국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할것을 축원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