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30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제거되여야 할 대결광신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 우리 겨레는 북남관계가 하루빨리 개선되여 평화와 통일의 밝은 전망이 열리기를 한결같이 바라고있다.
그러나 북남대결을 추구하는 남조선집권세력은 대화가 열리지 못하는 원인이 마치도 우리에게 있는것처럼 여론을 오도하면서 그 누구의 《변화》와 《진정성》에 대하여 집요하게 떠들고있다.그런 불순한 망발을 제일 악질적으로 내뱉는자가 바로 통일부 장관 현인택이다.
현인택으로 말하면 그는 현 《정권》이 정식 출현하기 전부터 통일부의 페지를 떠든것으로 하여 지독한 동족대결광신자로 락인찍힌자이다.
하기에 남조선 각계는 현인택이 통일부 장관으로 내정되였을 때부터 북남관계와 조국통일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루어야 하는 통일부에 현인택과 같은 반통일대결광신자를 들여앉히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강한 반감을 표시하였다.
당시 통일부관계자들을 비롯한 《정부》급인물들속에서는 통일부페지를 주장했던 현인택이 《통일부 장관으로 내정된것은 참으로 이상하다.》고 하면서 현인택의 《통일부페지》론으로 저조해진 통일부가 《더 위축되지 않을가 걱정스럽다.》는 목소리가 울려나왔었다.
그 우려는 그대로 현실로 되였다. 역도는 겨레의 지향에는 아랑곳없이 《비핵, 개방, 3000》과 같은 반통일정책을 집요하게 추구하면서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고갔다. 통일부의 기구와 권능을 대폭 축소하고 북남 각계층사이의 래왕과 접촉은 물론 금강산관광문제까지도 부당한 조건과 구실을 붙여가며 사사건건 가로막아나선것이 바로 현인택역도이고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제도를 감히 넘보는 불순하기 그지없는 《통일세》제안 실현을 위해 맨 앞장에서 분주탕을 피운자가 다름아닌 현인택이다. 이자는 그것으로도 모자라 《남북관계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겠다느니, 저들이 《원하는 남북관계를 이끌어낼것》이라느니 하면서 북남관계를 파국상태에로 끊임없이 몰아갈 흉심을 드러냈는가 하면 《1보 전진, 2보 후퇴》와 같은 얼빠진 소리들을 입에 올리며 북남관계파탄의 책임을 모면해보려고 획책하였다.
최근에도 역도는 《대화는 반드시 필요하다.》느니 뭐니 하면서 북남관계개선에 마치도 관심이 있는듯이 역설하다가 북남대화가 마련되지 못하고있는 책임이 우리의 그 무슨 《비협조적인 태도》에 있다는 얼토당토않은 망발을 줴쳐댔다.
오늘 우리 민족의 운명을 위기에서 구원하기 위한 력사적과제는 단순히 문제의 책임을 누구에게 뒤집어씌우고 그것을 외면한다고 하여 풀릴 문제가 아니며 북남사이의 실무자들은 물론 각계층이 폭넓고 허심탄회하게 마주앉아 토의할 때에만 해결될수 있는 문제이다.
하기에 우리는 여러차례에 걸쳐 남조선당국과 정당, 단체들에 조국통일을 위한 조건부없는 협상을 진행할데 대하여 제의하였으며 지금도 그 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인택이 아직까지도 책임전가놀음에 매달리면서 말장난을 부리고있는 현실은 그가 동족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격화시키기 위해 리성마저 잃고 헤덤비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현인택의 이러한 망동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가로막기 위한 반민족적인 행위인것으로 하여 지금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가 발표한 성명에서 보수단체의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와 관련하여 그 배후에 현인택이 있다고 단죄한것만 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단체는 성명에서 명색이 통일부 장관이라는 현인택이 누구보다 더 대결광기를 부리고 대결환경을 조장하고있다는것은 모두가 알고있는 사실이라고 까밝히면서 당국이 현인택을 당장 통일부 장관자리에서 떼버리고 하루빨리 북과의 대화에 나설것을 요구하였다.
북남사이의 관계개선을 위해서는 그 길을 가로막는 현인택이 지체없이 제거되여야 한다.이것이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주장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