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30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파렴치한 <인권재판관>에 대한 항의규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국은 세계에서 첫 손가락에 꼽히는 인권유린국, 인권후진국이다.
오늘 미국에는 수천만명의 빈궁자와 1,500만명이상의 실업자가 있다. 집이 없어 한지에서 밤을 지새우는 가정은 수십만세대에 달한다. 총기류범죄 등 각종 폭력범죄가 꼬리를 물고 일어나 사람들이 극도의 불안과 공포에 떨고있다. 도청행위 등 국가권력에 의해 감행되는 인권침해현상이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다.유색인들과 이주민들에 대한 차별과 박해는 미국사회의 보편적인 현상으로 되고있다.녀성들과 어린이들은 미국사회에서 인권침해범죄의 첫째가는 희생자들이다. 그들에 대한 강간, 구타, 강제로동, 인신매매 등 인권유린행위가 날로 성행하고있다.
지난 시기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를 비롯하여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들에서 감행된 미국의 추악한 인권유린범죄는 오늘도 만사람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이런 형편에서 미국은 입이 열개라도 감히 인권문제에 대해 말할 자격이 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마치도 저들이 《국제인권재판관》이라도 되는듯이 해마다 《년례인권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여 다른 나라들의 《인권상황》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시비질하고있다.
올해에도 미국은 판에 박힌 《년례인권보고서》를 발표하는것을 잊지 않았다.
지난 8일에 발표된 미국무성의 《2010년 나라별인권보고서》에서 미국은 다른 나라들의 《인권상황》에 대해 악랄하게 헐뜯었다.
미국은 《보고서》에서 어떤 나라는 언론의 자유를 구속하고있다느니, 또 어떤 나라는 정치적반대파들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고있다느니 하면서 그 누구에게도 납득이 가지 않는 비난을 또다시 늘어놓았다.
제 처지도 모르고 《인권옹호》를 부르짖으며 《국제인권재판관》행세를 하는 미국의 역겨운 행위는 국제사회의 조소와 비난만을 자아내고있다.
지난 9일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이 《인권문제》를 구실로 자기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는것을 견결히 반대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중국에서는 민주법제건설이 끊임없이 추진되고있으며 각 민족인민들이 진정한 자유와 권리를 향유하고있다고 하면서 인권보장을 중시하는 자국정부의 립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언명하였다.
그는 계속하여 중국은 미국이 자기 나라의 인권허물에 대해 반성하고 《년례인권보고서》발표 등의 방식으로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간섭하는 행동을 그만둘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하였다.
같은 날 윁남외무성 대변인은 미국무성의 《인권보고서》는 윁남의 실정에 맞지 않는 정보들에 근거하여 비객관적으로 잘못된 결론을 내린 허황한것이라고 말하였다.
지난 11일 로씨야외무성 공보출판국은 미국무성의 《2010년 나라별인권보고서》는 미국의 본을 따르지 않는 국가들과 미국사이의 쌍무관계를 추가적으로 자극할뿐이라고 론평하였다.
론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유감스럽게도 이 문건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미국이 《인권문제》를 정치화하고 이중기준을 적용하고있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었다. 《보고서》의 로씨야부분에는 새로운 내용이 없으며 여전히 우리 나라에서 《인권과 자유가 유린》되고있고 로씨야가 《민주주의원칙에서 퇴보》하고있다는 날조된 내용이 들어있다.
론평은 계속하여 세계적으로 어린이색정이 가장 심하고 인신매매시장이 가장 큰 미국이 인권분야에서 《지도적역할》을 수행하려 하는것은 가관이 아닐수 없다고 야유하였다.
저들의 엄중한 인권유린문제는 당반우에 올려놓고 다른 나라들의 《인권형편》에 대해서만 운운하는 미국의 후안무치한 행위는 알제리, 캄보쟈 등 다른 여러 나라들로부터도 응당한 항의와 규탄을 받고있다.
브라질외무성은 미국이 일방적으로 다른 나라들의 《인권상황》에 대해 시비할 권리가 없다고 하면서 브라질은 미국무성의 《인권보고서》를 접수하지 않는다고 언명하였다.
수단의 한 인권문제전문가는 미국무성의 《인권보고서》는 미국이 《인권문제》를 자기의 정치적목적을 달성하고 미국과 의견상이가 있는 나라들에 보복을 가하는데 리용하고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고 까밝히였다.
사실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미국은 올해에도 주제넘은 《인권보고서》발표를 통하여 자기의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챙기려 하였다가 결국은 세계 수많은 나라들로부터 모두매를 맞는 신세가 되였다.
미국은 세계의 조소와 분노를 자아내는 《국제인권재판관》행세를 그만두고 자기의 추악한 인권유린죄악에 대해 심각히 반성하는것이 좋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