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30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로골화되는 지배주의세력의 침략야망》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 세계는 자주와 평화의 방향으로 나가고있다.그럴수록 그것을 가로막으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이달 국제정세가 그것을 다시금 확증해주고있다.
무엇보다도 제국주의자들은 《지역안보》를 떠들면서 아시아지역에 대한 지배야망을 로골적으로 추구하였다.
미제는 특히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군사적도발소동을 악랄하게 감행하였다.그들은 남조선호전광들과 함께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일환으로 조선서해 남쪽연안에서 광란적인 전쟁연습을 벌렸다.
미국은 힘으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고 발악하였다.그것은 미호전세력이 태평양의 하와이에서 남조선괴뢰들과 《확장억제정책위원회》라는것을 벌려놓고 우리를 반대하는 전쟁모의를 벌린데서 더욱 드러났다.
미호전광들은 《확장억제력》이 남조선의 《안전보장》을 위해 커다란《역할》을 해왔다느니 뭐니 하면서 그 누구의 《핵위협》을 막기 위한 강도높은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고 기세를 올렸다. 다시말하여 반공화국군사적공조를 위한 《연구》를 본격화해야 한다는것이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기어이 강행하려는 미제의 변함없는 기도의 발로이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미호전광들이 남조선괴뢰들과 우리의 《핵위협》에 대한 《대응수단》으로 미국의 《핵우산》, 기동타격무력, 미싸일방위체계 등 모든 범주의 군사적수단들을 총동원하기 위한 《연습협의회》라는것을 수차례 벌리기로 합의한것이다.미호전세력들이 떠벌이는 그 무슨 《연습협의회》란 미국, 남조선사이의 반공화국군사적공조를 의미한다. 이른바 《대응수단》이라는것은 핵무기와 그 운반수단을 말하며 그에 대한 《연구》는 북침핵선제공격작전을 검토하고 완성하는것이다. 남조선에 대한 《핵우산》제공 등과 관련한 미국의 공약은 본질에 있어서 북침핵선제공격론이다. 핵무기를 만능의 수단으로 여기는 미국은 대조선핵선제공격계획을 실천에 옮길 기회만을 노리고있다.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의 반공화국군사적공조를 위한 《연구》놀음은 그를 위한 선행공정이다.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한 미제의 핵전쟁씨나리오는 실천단계에 들어서고있다. 이로 하여 조선반도에는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
이달에 미국은 《인권몽둥이》를 휘두르며 다른 나라들에 압력을 가하고 내정간섭을 일삼았다.미국무성은 지난 8일에 발표한 《2010년 나라별인권보고서》에서 우리 나라와 중국 등을 포함한 세계 190여개 나라와 지역의 《인권상황》에 대해 제멋대로 비난하였다.
내정불간섭은 그 어떤 경우에도 준수되여야 할 국제관계의 근본원칙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제는 《인권은 국경을 넘어선 보편적가치》이며 《인권에 대한 간섭은 내정간섭이 아니》라는 부당한 주장을 하면서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로골적으로 간섭하였다.
《인권》에 대하여 말할 처지도 못되는자들이 《인권의 화신》처럼 놀아대면서 훈시하는것은 언어도단이다.
이달에 미군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침략자로서의 야수성을 또다시 드러내놓았다.이 나라의 쿠나르주에서 미공군무장직승기들의 무차별적인 공습으로 9명의 무고한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었다. 그들은 땔감을 주으러 다니던 12살미만의 소년들이였다고 한다.
인류를 전률케 하는 이런 만행을 《인권》을 위한것이라고 합리화하는것보다 더한 흑백의 전도가 어디에 있겠는가.
이달에 일본도 오만하게 행동하면서 해외팽창의 길로 줄달음쳤다.
일본외상 마쯔모또는 일본의 교과서검정제도에 대해 변명하는 자리에서 독도가 《일본고유의 령토》라는 일본정부의 립장은 일관하다고 떠들어댔다. 지어 그는 일본국회 참의원회의에서 발언하면서 독도가 외부의 《미싸일공격》을 받을 경우 그것은 《일본에 대한 공격으로 된다.》는 호전적인 망발까지 줴쳤다. 일본군국주의세력은 독도를 《일본령토》로 기정사실화하고 그것을 《보호》한다는 구실밑에 어느때든 재침의 포성을 울리려 하고있다.
또한 문제시되는것은 과거 침략죄행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부당한 태도이다. 일본반동들은 일제가 저지른 침략죄과를 깊이 뉘우치고 그에 대해 사죄할 대신 오히려 그것을 정당화하고 재현하려는 책동에 극성을 부리였다. 지난 22일 《모두가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는 국회의원모임》에 소속되여있는 54명의 일본국회 의원들이 《야스구니진쟈》에 몰려가 군국주의를 고취하는 망동을 부렸다. 일본에서 핵재난사태가 초래되여 국제사회가 크게 우려하고있는 때에 일본정객들의 집단적인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은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내는 망동이 아닐수 없다. 자민당 총재라는자는 《야스구니진쟈》참배후 기자단에 《나라를 위해 희생된 사람들의 령혼을 위로하는것은 필요하다.》고 떠벌이였다. 해외침략의 길에 뛰여들어 날치다가 제명을 못살고 뒈진자들을 《나라를 위해 희생》된 《애국자》로 춰올리며 그들의 명복을 비는것은 죄악이다. 현실은 일본반동들이 군국주의망령을 되살려 재침의 길에 나서기 위해 얼마나 미쳐날뛰고있는가 하는것을 그대로 보여준다.
미국의 지지비호를 받는 이스라엘의 책동으로 이달 중동지역 정세가 긴장해졌다.
이스라엘침략자들은 유엔안보리사회 성원국들과 일부 유럽동맹 나라들이 팔레스티나를 독립국가로 인정하는 경우 일방적인 조치들을 취하겠다고 위협하여나섰다.이스라엘외무성의 한 고위관리는 《그러한 일이 벌어지는 경우 택하게 될 모든 선택안들을 검토하고있다.》고 망발하였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가자지대에서 무고한 팔레스티나인들을 목표로 야만적인 공습을 감행하였다. 이로 하여 팔레스티나인들속에서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이스라엘은 이와 때를 같이하여 유태인정착촌확장책동을 다그쳤다.이스라엘이 중동평화의 암적존재라는것은 현실에 의해 더욱 뚜렷이 립증되였다.
조성된 정세는 반제자주적인 나라들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제국주의, 지배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에 각성을 높이고 단합된 력량으로 그를 저지파탄시킬것을 요구하고있다.
세월이 흐르고 환경이 달라져도 제국주의, 지배주의세력의 침략적본성과 야망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그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에는 투쟁으로 맞서야 한다.
이것이 이달 국제정세흐름을 총화하면서 다시금 찾게 되는 심각한 교훈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