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1년 4월 30일기사 목록
민주조선 《시대는 진보와 발전을 지향하여 나아간다》
(평양 4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30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시대는 진보와 발전을 지향하여 나아간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 국제정세는 실로 복잡다단하다. 미국을 비롯한 국제반동들은 무너져가는 세계에 대한 저들의 지배체계를 유지해보려고 강권과 전횡을 무분별하게 감행하고있으며 하여 세계의 여러 지역과 나라들에서 군사적긴장상태가 격화되고 사람들의 생존권이 무참히 짓밟히고있다. 뿐만아니라 현시기 더욱 악화되는 엄혹한 식량위기, 자연재해는 인류의 미래와 사회의 발전을 저애하는 요인의 하나로 되였다.

그러나 지난 인류력사가 보여주듯이 거듭되는 난관속에서도 시대는 끊임없이 전진하는 법이며 바로 이로 하여 인류는 오늘과 같이 눈부신 진보와 발전을 이룩할수 있었다.

이달의 국제정세는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지배주의책동과 대규모적인 자연재해속에서도 사회의 빠른 발전을 이룩하려는 인류의 의지는 비할바없이 굳세다는것을 보여주었다.

중국의 해남성 삼아시에서 발표된 삼아선언이 이에 대한 대표적실례이다. 지난 14일 국제사회의 이목이 집중된 속에 제3차 브릭스(브라질, 로씨야, 인디아, 중국, 남아프리카)수뇌자회의가 중국의 해남성 삼아시에서 진행되였다. 《미래를 내다보고 번영을 공동으로 향유하자》라는 주제밑에 진행된 수뇌자회의에서는 세계경제 및 금융분야에서 공동보조를 취하며 공동의 발전을 위하여 브릭스국가들사이에 협조를 강화할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되였다. 수뇌자회의에서는 삼아선언이 회의참가국들의 만장일치밑에 채택되였다. 선언은 브릭스가 보다 평등하고 공정한 세계를 일떠세우는데 기여하는것을 목적으로 하고있으며 경제, 금융분야에서의 대화와 다무적협조를 추동하기 위한 주요연단으로 될것이라는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특히 선언은 브릭스가 국제관계에서 무력사용을 철저히 반대배격한다는것을 밝히고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포함한 유엔의 전면적인 개혁, 국제적인 금융 및 통화체계의 개혁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미국과 일부 세력의 강권과 전횡이 국제무대를 통하여 그 어느때보다 무분별하게 감행되고있는 오늘 브릭스가 미국의 면전에서 유엔의 전면적인 개혁과 국제관계에서 무력사용의 반대를 강력히 주장해나선것은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의 일극화에 대한 도전으로 된다. 이번 수뇌자회의를 통하여 브릭스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의 일극화책동에 타격을 주고 세계의 다극화를 추동하는 힘있는 기구가 국제무대에 등장하였음을 뚜렷이 과시하였다.

다극화움직임은 라틴아메리카지역에서도 세차게 일어났다. 라틴아메리카지역 나라들에 대한 베네수엘라대통령 우고 챠베스의 순회방문을 계기로 이 지역 나라들이 정치, 경제, 안보, 교육 등 다방면적인 분야에서 단결과 협조를 강화하고있다. 특히 라틴아메리카나라들은 이달에 들어와 지역에 대한 미국의 지배책동을 배격하고 국제무대에서 차지하는 지역의 지위를 높이자면 경제의 일체화를 적극 추진시켜야 한다는 공동의 인식밑에 남공동시장강화에 힘을 넣었다. 이와 함께 지역나라들은 서로의 경제협조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많은 협정들을 체결하였다.

이달에 국제사회는 세계적범위에서 핵에네르기의 평화적리용을 더욱 다그치는데서 매우 의의있는 회의를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 지난 19일 우크라이나의 수도 끼예브에서 60여개의 나라와 국제기구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하고 혁신적인 핵에네르기리용》이라는 주제의 수뇌자회담이 진행되였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지진과 해일로 일본의 원자로들이 련이어 폭발하고 이후 핵에네르기의 평화적리용전망이 어두워진 속에 진행된것으로 하여 국제사회의 관심을 끌었다.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일치하게 에네르기에 대한 수요와 환경보호, 과학기술발전 등 모든 측면에서 볼 때 핵에네르기의 평화적리용을 완전히 포기하는것은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그들은 일본에서의 원자로폭발이 핵에네르기의 평화적리용에 대한 인류의 신심에 영향을 미쳤지만 지구온난화가 날로 심각한 사회적문제로 나서는 오늘 《깨끗한 에네르기》인 핵에네르기를 평화적으로 리용하는것은 대단히 전망있는 에네르기정책으로 된다고 밝혔다.

회의참가자들은 앞으로 세계의 모든 나라와 국제기구들이 보다 효과적인 핵안전조치를 취하고 이에 대한 국제적의무를 엄격히 리행하는것과 함께 서로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핵에네르기의 안전하고도 빠른 발전을 공동으로 이룩할데 대하여 합의하였다.

이밖에도 이달에 국제사회는 식량가격의 폭등을 막고 식량문제를 해결하는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였다.

이달에 국제사회가 정치, 경제,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한 반면에 미국을 비롯한 력사의 반동들은 진보를 지향하는 시대의 흐름을 되돌려세워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지난 15일 미국은 탄도미싸일요격시험을 강행하였다. 미국의 탄도미싸일요격시험으로 지역의 긴장과 군비경쟁이 더욱 격화되게 되였다.

이달에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 대한 이스라엘의 야수적인 폭격으로 중동정세가 최악의 상황에 처하였다. 이스라엘은 중동의 평화를 요구하는 국제사회의 요구를 무시하고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 대한 무차별적인 폭격을 감행하였다. 이로 하여 무고한 팔레스티나인들이 목숨을 잃고 한지에 나앉았다. 이런 속에 지난 10일 이스라엘외무상은 자기 정부가 팔레스티나의 하마스를 《전략적인 국가적목표》로 정식 지정할것을 요구하였다. 이달에 들어와 극히 무모하게 감행된 이스라엘의 반팔레스티나행위는 국제사회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을 불러일으켰다. 아랍국가련맹 총서기는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을 《야만적인 공격》으로 강하게 규탄하면서 팔레스티나민간인들을 이스라엘침략자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가자지대 상공에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할것을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요청할것이라고 밝혔다.

이달의 국제정세는 미국을 비롯한 력사의 반동들이 제 아무리 발악해도 진보와 발전, 평화와 번영에로 향한 시대의 흐름은 결코 가로막을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세계 진보적인류는 자유롭고 평화롭고 번영하는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 더욱 과감히 나서야 할것이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