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에 즈음하여 북과 남의 로동자단체들의 합의에 따른 6.15공동선언리행과 조선반도의 평화실현을 위한 5.1절 121돐기념 로동자통일대회가 1일 릉라도유원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직총중앙위원회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우리는 하나》 노래가 주악되는 속에 통일기가 게양되였다.
홍광효 직총중앙위원회 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의 보고에 이어 연설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연설자들은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반통일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면서 북과 남의 로동자들의 단합된 힘으로 통일운동을 적극 벌려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반미자주화와 사회의 민주화, 로동자의 권리를 옹호하기 위한 남녘 근로자들의 정의로운 투쟁에 전적인 지지성원을 보낸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5.1절을 맞으며 북남로동자단체들이 합의한 공동결의문이 발표되였다.
결의문은 이번 통일대회를 가로막고 동족사이의 대결을 악랄하게 추구하고있는 반통일세력의 책동을 단죄규탄하였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철저히 고수리행해나갈데 대하여 결의문은 지적하였다.
결의문은 북과 남의 로동자들이 온갖 반통일적행위를 단호히 배격하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벌려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북남공동선언들을 지지하는 정당, 단체, 인사들과의 련대, 단합을 강화해나갈데 대하여 공동결의문은 지적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