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2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국제적항의규탄을 자아내는 중동평화파괴행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 대한 무차별적인 군사적공습을 계속 감행하고있다. 이로 하여 팔레스티나인들속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있다. 지난 4월 2일 이스라엘군은 가자지대의 남부지역 상공에 무인기를 들이밀어 미싸일공격을 가하여 3명의 무고한 팔레스티나인을 살해하고 여러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같은 달 7일 하루동안에만도 이스라엘군의 포격과 공습으로 라파흐시와 가자시에서 여러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수십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발생하였다. 지난 4월 이스라엘군의 가자지대공격행위는 계단식으로 확대되였다.
이스라엘의 야수적인 반팔레스티나군사적공격과 살인만행은 국제적인 항의와 규탄을 자아내고있다.
유엔주재 중국상임대표는 중국측은 가자지대의 정세가 더욱 긴장해지고있는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시한다고 하면서 일방적인 도발행위를 중지하고 무고한 주민들속에서 사상자들이 발생하는것을 방지할것을 요구하였다.
유엔주재 팔레스티나상임대표는 국제공동체가 민간인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학살만행을 비난하는 한편 무장충돌에서 민간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책임성을 발휘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것을 유엔에 호소하고있다고 하면서 유엔안보리사회가 중동에서 이스라엘의 폭력행위와 봉쇄책동을 끝장내기 위한 노력을 지지할것을 요구하였다.
수리아외무성은 이스라엘군의 가자지대공습은 이 지역에 대한 보다 큰 규모의 잠재적인 새로운 침략행위를 보여주는 엄중한 사태발전이라고 규탄하였다.
국제적인 항의와 규탄에 직면한 이스라엘은 세계여론을 기만하고 저들의 검은 속심을 가리우기 위해 음으로양으로 책동하고있다.
최근 이스라엘신문 《하아레쯔》는 이스라엘국방상 바라크가 팔레스티나세력이 이스라엘에 대한 사격을 중지하면 우리도 사격을 중지할것이며 그들이 전반적으로 사격을 중지하면 조용한 분위기가 조성될것이라고 말하였다고 전하였다. 이보다 앞서 이스라엘수상은 앞으로 요르단강서안지역에서 이스라엘군을 철수시킬것을 고려하고있다는 소리도 하였다.
하지만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듯이 중동평화보장에 대해서는 아랑곳하지 않고 저들의 령토팽창야망을 어떻게 하나 실현하려는 이스라엘의 범죄적정체는 결코 가리울수 없다.
팔레스티나해방조직 집행위원회 위원은 최근 이스라엘수상이 앞으로 요르단강서안지역에서 이스라엘군을 철수시킬것을 고려하고있다고 말한것을 국제적의무를 회피하려는 기만극으로 락인하였다. 그는 이스라엘당국이 평화협상을 저애하는 행위들을 계속 감행하면서도 팔레스티나민족당국에 협상을 재개하자고 압력을 가하려고 시도하는것은 헛된짓이라고 비난하였다.
팔레스티나민족당국 외무상은 이스라엘이 평화보다 유태인정착촌건설에 더 관심을 가지고있다고 까밝히고 정착촌건설이 중지되지 않는 한 이스라엘과 평화회담을 진행하지 않을 팔레스티나민족당국의 립장을 재천명하였다.
요르단외무상은 한 외교석상에서 팔레스티나령토에서 감행되는 이스라엘의 유태인정착촌확장책동이 지역의 평화를 위한 국제적노력을 저애하는 비법적이고 도발적인 행위로 된다고 단죄하였다.
프랑스외무성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당국이 요르단강서안지역에 새로운 유태인살림집들을 건설할것을 계획하고있는것은 국제법에 어긋나는것으로서 중동평화실현에 커다란 장애를 조성하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오늘 국제무대에서는 팔레스티나문제해결을 가로막고 중동평화를 파괴하는 장본인은 이스라엘이며 미국은 그 공모자라는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실지로 미국이 그렇게 행동하고있다.
지난 4월 중순 미국은 팔레스티나인민들의 념원과 요구에 배치되게 팔레스티나독립국가가 이스라엘과의 합의를 통해 세워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지어 미국은 팔레스티나민족당국이 팔레스티나독립국가에 대한 국제적인정을 받기 위해 계속 활동한다면 제재를 가할것이라고 위협하기까지 하였다.
미국의 이러한 행동은 이스라엘의 그릇된 립장을 비호두둔하는 매우 온당치 못한 처사이다.
최근 팔레스티나의 한 관리는 미국이 편견적인 립장에 서서 팔레스티나-이스라엘평화회담을 재개하라고 팔레스티나민족당국에 일방적으로 요구한데 대해 비난하면서 《미국은 이스라엘을 법우에 군림하는 국가로 대우하는것을 중지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팔레스티나민족당국 대변인은 팔레스티나령토에서 감행되는 이스라엘의 유태인정착촌건설에 대한 미국의 립장이 명백하지 않다고 비난하였다.
제반 사실은 오늘 중동사태는 미국의 지지비호를 받는 이스라엘의 반팔레스티나정책, 령토팽창책동에 의해 날로 더욱 복잡해지고있으며 이로 하여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국제적비난과 규탄이 높아가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