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지배권확립을 노린 군사적망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미국이 남조선괴뢰들과 미싸일방위체계공동개발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였다. 이에 따라 미국은 2012년까지 남조선의 전지역에 저들의 요격미싸일 《PAC-3》을 전개하게 된다. 한편 미국은 태평양상에서 중거리탄도미싸일요격시험을 강행하였다.
최근 더욱 강화되고있는 미국의 이러한 군사적움직임들은 현 미행정부가 저들의 미싸일방위체계를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 적극 확대하고있다는것을 시사해준다.
이로써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살하고 전조선반도와 나아가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군사적지배권을 확립하려는 전략적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보였다.
미국은 지난 2009년에 발표한 전지구적인 판도에서의 미싸일방위체계수립에 관한 계획에서 유럽 및 아시아태평양지역과 서아시아 및 만지역에 저들의 미싸일방위체계를 전개할것이라고 공공연히 선포하였다. 미국은 전례없는 규모에서 강행하고있는 저들의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이 그 누구의 《미싸일위협》에 대처하기 위한것처럼 떠들어대고있다.
그러나 이것은 저들의 침략적본성을 가리우기 위한 교활한 기만술책에 불과하다. 미국은 저들의 미싸일방위체계를 세계적범위에서 전개함으로써 자기의 잠재적적수들을 군사적으로 철저히 견제하고 세계에 대한 군사적지배권을 확립하려고 꾀하고있다.
미국의 세계지배전략실현에서 조선반도는 매우 중요한 위치에 놓여있다. 미국은 전조선반도를 군사적으로 지배하는것을 세계에 대한 저들의 군사적지배권을 확립하는데서 관건적고리로 보고있다.
이로부터 미국은 그 무슨 미싸일《위협》을 떠들며 추종세력들을 끌어들여 우리 공화국을 선제타격하기 위한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에 박차를 가하고있는것이다.
지난 1월 미국방장관 게이쯔가 미국이 우리 공화국의 그 어떤 탄도미싸일도 요격할수 있다고 망발한것, 미국방성의 핵 및 미싸일방위정책담당 차관보가 남조선에 저들의 미싸일방위체계를 전개하는 목적이 《호상 협력과 여러가지 안전리익의 견지》에서 지역적인 미싸일방위체계를 강화하기 위한데 있다고 떠들어댄것 등은 현 미행정부가 우리 공화국을 기어이 힘으로 압살하려 한다는것을 다시금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현시기 대국들의 리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고 세계열점지역들중의 하나로 되고있는 조선반도에 조성된 군사적긴장상태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은 물론 세계적범위에서 군사적긴장상태의 악화에로 이어지고있으며 이것은 군비경쟁을 부추기는 결과를 초래하고있다.
특히 미국은 많은 나라들이 경제위기로 군사비를 줄이고있는 오늘 자기의 군사비를 대폭 증대시킴으로써 붙는 불에 키질하는 식으로 군비경쟁을 적극 조장, 격화시키고있다.
세계에 대한 군사적지배를 추구하는 미국의 무모한 군사적망동으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이 크게 위협당하고있다.
오늘의 사태는 현 미행정부가 평화의 사도인듯이 행세하고있지만 이것은 세계여론을 오도하고 그틈에 저들의 세계지배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허울좋은 가면에 불과하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그러나 미국은 명심하여야 한다. 자루속의 송곳을 감출수 없듯이 미국이 제아무리 평화의 이름을 도용해가며 자기의 추악한 정체를 감추어보려 해도 평화파괴자의 본성, 세계지배야망은 결코 가리울수 없다.
미국은 평화에로 나아가는 시대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침략적이며 시대착오적인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