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긴장을 격화시키는 위험한 움직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조선서해에서의 북침불장난소동이 심상치 않다.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남조선괴뢰들의 북침전쟁도발기도가 조선서해상일대를 기본작전무대로 하여 현실화되고있는것이다.
괴뢰호전광들이 미국과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으면서 3월에 처음으로 조선서해에서 해안군수지원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조선서해 백령도와 연평도일대에서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을 가상한 포사격훈련을 광란적으로 감행하였다는것은 이미 폭로된 사실이다. 특히 모략적인 《천안》호사건 1년을 계기로 남조선 전해역에서 대규모해상기동훈련을 벌려놓은 호전광들은 조선서해에 수많은 전투함선들과 해상초계기 등 괴뢰해군의 수많은 무력을 투입하여 실탄까지 쏘아대며 북침불장난소동을 광란적으로 감행하였다. 이를 두고 호전광들은 《지난 1년동안 전투형해군으로 달라진 모습과 함께 강력해진 무장체계를 과시》했다고 하면서 북침전쟁광기를 부리였다.
매일과 같이 감행되고있는 괴뢰들의 북침전쟁도발소동으로 하여 조선서해는 화약내짙은 전쟁터를 그대로 방불케 하고있다.
지금 괴뢰호전광들은 조선서해 5개 섬을 비롯한 해상경계선수역에서 계속 북침전쟁연습을 집중적으로 벌리려 하고있다.
알려진데 의하면 최근 남조선호전광들은 그 누구의 《기습상륙침투》를 운운하며 오는 7월경에 백령도에서 미국과 야합하여 련합해병대훈련을 실시하려고 획책하고있다고 한다. 그에 따라 이미 미군과 괴뢰해병대관계자들은 백령도현지상태를 직접 조사해보며 북침전쟁열을 고취하였다.
지난 시기 남조선호전광들이 미해병대와 북침을 노린 련합해병대훈련을 벌려왔다는것은 이미 폭로된 사실이다. 그러나 쌍방무력이 첨예하게 대치되여있는 조선서해 5개 섬일대, 그것도 우리의 바로 눈앞인 백령도일대에서 그 누구의 《국지도발》을 운운하며 미국과 남조선괴뢰해병대의 련합훈련이 벌어지게 되기는 처음이다. 모략적인 《천안》호사건과 연평도포격사건이후 그 누구의 《국지도발》에 대처한 그 무슨 《공동대응》에 대하여 떠들어대던 남조선호전광들이 미국과 야합하여 그 서막으로서 련합해병대훈련을 벌려놓으려고 책동하고있는것이다.
남조선호전광들은 미국과의 련합해병대훈련준비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포항에서 수천명의 해병대무력을 투입해 륙해공군과 함께 북침을 노린 합동상륙훈련을 실시하려고 책동하고있다.
상륙작전은 전형적인 공격작전이다. 남조선호전광들이 합동상륙훈련을 통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대대적인 침투와 상륙작전을 숙달하고 미국과의 련합해병대훈련을 실전으로 이행하려 한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남조선호전광들이 백령도일대에서 미해병대와 북침을 노린 련합해병대훈련을 감행하려고 책동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서해에서의 긴장상태는 더욱 격화되고있다. 더우기 남조선호전광들이 연평도일대에서 우리를 중상모해하는 반공화국심리모략전에 매달리며 사태를 악화시키고있다.
조선서해일대에서의 무력증강책동도 강화되고있다.
올해 남조선《국방예산안》에 의하면 호전광들은 잠수함탐지능력보강을 구실로 함선들에 어뢰음향대항체계와 신형탐지레이다를 장비하고 조선서해해저에 원거리탐지용음향감응신호장치를 설치하려고 하고있다. 이와 함께 남조선호전광들은 우리측 함정들에 대한 공격을 꾀하며 미국과의 공동연구로 개발한 대함유도무기 《로거》를 조선서해 5개 섬일대에 배비하려고 책동하고있다. 남조선군부는 그 누구의 《도발》에 대처한다는 구실밑에 조선서해 섬들에 공격용 《500MD》직승기를 비롯한 9종의 전쟁장비들을 긴급투입하기로 하였으며 전술비행선 등 10종의 무기들을 긴급보강하는 방안도 확정하였다.
이뿐이 아니다. 북침의 척후대인 괴뢰해병대병력도 대폭 증강하려고 획책하고있다. 지금 공격직승기를 주력으로 하는 해병대사령부직속 항공단창설이 본격화되고있다. 한편 남조선군당국은 해병대사령부를 모체로 서북도서방위사령부를 창설하기로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괴뢰군의 한 관계자는 방위사령부의 작전구역을 중심으로 린접부대간 작전통합과 지상, 해상, 공중무력의 합동능력을 강화할것이라고 떠들었다.
남조선호전광들은 조선서해 5개 섬일대에 해병대병력 2,000여명을 증강하는 방안도 이미 확정하고 실천에 옮기고있다. 최근에는 서해군사분계선일대에서 우리측 지역에 대한 군사정찰과 감시능력을 높일 심산밑에 불리한 일기조건에서도 임무를 수행할수 있는 최신무인정찰기 2대를 추가로 도입하려고 꾀하고있다.
북남사이에 여러차례 군사적충돌이 일어난 첨예한 지역에서 심상치 않게 감행되고있는 남조선호전광들의 북침불장난소동과 무력증강책동은 조선반도평화와 북남관계파국의 장본인이 누구인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