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제13차 국내외동포들의 평양의학과학토론회가 3일과 4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에는 조선의학협회 중앙위원회 위원장 리봉훈을 비롯한 보건부문 일군들, 의학과학자들과 회장 김영일을 단장으로 하는 재일본조선인의학협회대표단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리봉훈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토론회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민족의 의학과학발전과 나라의 륭성번영에 적극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김영일회장은 축하연설에서 북과 남, 해외의 동포의학자들은 민족의 의학과학발전과 조국통일위업실현에 이바지하자고 말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우전측방절개에 의한 심장판막술에 대한 연구, 활로4증후근치술때 합리적인 체외순환방법을 확립하기 위한 림상적연구, 세쌍둥이의 몇가지 몸발육지표와 특성에 대한 연구, 체질형에 따르는 몇가지 호르몬 및 효소함량의 특성을 밝히기 위한 연구, 여드름에 대한 콤퓨터조종요동전기약물치료의 림상적효과와 병합물리치료로 치료효률을 높이기 위한 연구 등의 론문들이 발표되였다.

론문들에서는 보건실천에서 절박하게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며 첨단과학기술분야의 성과들을 질병예방과 치료에 도입하는 과정에 이룩된 연구성과와 경험들이 소개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