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6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군국주의광신자들의 무분별한 망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우익보수정객들이 또다시 군국주의적발작증을 일으키고있다.
얼마전 일본 자민당 총재와 수십명의 국회의원들이 《야스구니진쟈》에 무리로 찾아가 참배하면서 군국주의를 고취하는 망동을 부렸다. 여기에는 민주당, 국민신당, 《일어나라 일본》을 비롯한 여당과 야당 등 우익보수정객들이 참가하였다.
일본의 당수, 국회의원이라고 하는 정객들이 《봄철대제》를 맞으며 《야스구니진쟈》에 승벽내기로 몰려가 지난날 해외침략에 미쳐날뛰다가 력사의 준엄한 징벌을 받고 뒈진자들의 명복을 비는 추태를 부린것은 군국주의망령을 되살리려는 위험한 망동이다.
자민당 총재는 《야스구니진쟈》참배후 《나라를 위해 희생된분들의 령혼을 위로하는것이 필요하다.》느니 뭐니 하고 뇌까렸다. 그가 아시아침략과 태평양전쟁에서 악명을 떨친 일제전범자들을 《나라를 위해 희생된분》들이라고 하면서 《애국자》로 적극 추어올린것은 세계량심에 대한 우롱이고 도전이며 로골적인 군국주의선전책동이다.
세상사람들은 오늘도 일제가 지난날 아시아나라들을 침략하면서 저지른 성노예범죄, 세균전, 대중적학살과 같은 치떨리는 죄행들을 잊지 않고있다.
일본우익보수정객들이 과거 반인륜적죄악을 저지른 일제전범자들을 《애국자》로 내세우는것은 군국주의를 부활시켜 재침의 길로 나아가려는 수작이다.
일본반동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는 결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들은 매해 일제패망일과 《봄철대제》, 《가을철대제》 등 주요계기때마다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을 벌리고있다.
이런 방법으로 일본반동들은 《야스구니진쟈》참배를 어떻게 하나 정례화, 대중화하고 국가의례행사처럼 만들어 군국주의사상적지반을 닦고 광범한 각계각층 사람들을 군국주의력사관, 침략의식으로 무장시키려 하고있다.
《야스구니진쟈》로 말하면 아시아나라들과 일본사이의 피맺힌 과거사가 얽혀있는 곳이다. 이곳은 일반사당이 아니라 군국주의상징이며 그 사상전파의 거점이다.
일본우익보수정객들이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는것은 곧 일제전범자들의 침략사상과 뜻을 따르며 일본사회에 군국주의바람을 몰아오자는것이다. 그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은 한마디로 군국주의를 부활시키고 침략력사를 재현하려는 흉계와 잇닿아있다. 이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가 아닐수 없다. 아시아나라들을 비롯한 국제사회계가 일본반동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을 군국주의적망동으로 규탄배격하는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은 내외민심과 시대의 요구에 배치되게 이런저런 미명하에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을 계속 뻐젓이 벌리고있다. 정상사고에서 탈선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이런 행위를 하지 않을것이다. 그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는 명백히 군국주의적사고방식과 야심의 발로이다.
뜻밖의 대재난을 당하여 일본인민들이 커다란 고통을 겪으며 불안과 공포에 싸여있는 때에 숱한 일본정객들이 《야스구니진쟈》를 또다시 참배한것은 군국주의광신자들만이 할수 있는 정신빠진 행위이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력사외곡, 독도강탈책동을 공공연히 감행하고있다. 그들은 과거범죄를 모두 《정당》하며 《의로운것》으로 미화분식하고있을뿐아니라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한사코 우겨대고있다. 이것은 일본반동들이 령토팽창과 재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눈에 피발을 세우고 날뛰고있다는것을 실증해준다.
일본정계에서 군국주의재침열기로 인한 정신이상증세가 우심하게 나타날수록 일본의 운명이 그만큼 위태로와지고있다.
짐승도 한번 빠진 함정에는 다시 빠지지 않는다고 한다.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무분별한 군국주의부활, 재침책동이 일본을 파멸의 함정으로 밀어넣는 얼빠진 행위로 된다는것을 똑똑히 깨닫고 정신을 차리는것이 좋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