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1년 5월 6일기사 목록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연평도포격사건을 왜 재현하려는가
(평양 5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괴뢰들이 3일 조선서해 백령도와 연평도에서 해상사격훈련을 감행하였다.

그 누구의 《도발》에 대처한다는 미명하에 벌어진 훈련에는 전투기와 초계함 등 공중 및 해상무력이 투입되였으며 10여명의 미군 장교들이 이를 참관하였다.

지난해 북과 남사이에 일촉즉발의 긴장상태를 조성하였던 연평도포격사건이 아직도 민족의 가슴에 아물지 않은 상처로 남아있는데 남조선괴뢰들이 바로 그곳에서 또다시 포격훈련을 재현하고있는 사실에 격분하지 않을수 없다.

특대형모략사건인 《천안》호사건과 연평도포격사건은 적대세력의 무분별한 북침야망이 빚어낸 반공화국도발사건으로서 민족의 화해와 단합에 엄청난 후과를 초래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괴뢰들은 연평도를 비롯한 서해해상분계선일대에 수많은 현대적인 무장장비들을 계속 끌어들였으며 이 지역에서 군사연습을 매일같이 벌려놓고 도발의 기회만을 노리고있다. 지난 3월 백령도와 연평도주변해상에 각종 포를 쏘아대며 전쟁광기를 부린것이나 그 누구의 《 다양한 도발》에 대해 떠들어대면서 마치도 저들이 큰 위협을 받고나 있는듯이 여론을 오도하고있는것은 그에 대한 반증으로 된다.

남조선군부는 연평도에서의 사격훈련과 같은 군사적대결소동을 통하여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을 주장하는 내외여론에 찬물을 끼얹고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 하고있다.

남조선호전세력은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불을 즐기면 불에 타죽기 마련이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