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대동강뱀장어공장에서 새로운 미생물복합균을 리용하여 생산성을 높이고있다.

미생물복합균을 도입한 결과 먹이소비량과 병발생률이 낮아진 반면에 생존률과 증체률은 각각 8%, 22.3%로 올랐다.

미생물복합균은 유기체의 성장발육과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며 자체의 면역기능을 제고한다.

또한 붉은무늬병균을 비롯하여 장내병원성세균에 대한 억제력이 강한 길항세균들로 구성되여있어 병을 철저히 예방구제한다.

복합균에 들어있는 여러 종의 균그루들은 뱀장어먹이의 중요성분인 당질과 단백질분해능력이 세고 비타민(특히 B군), 아미노산, 아밀라제, 프로테아제 등 각종 소화효소류와 성장촉진물질들을 공급하기때문에 먹이의 영양가치와 소화흡수률을 현저히 높여준다.

복합균영양액을 양어못에 넣어주면 수질이 뱀장어기르기에 유리하게 변화된다.

미생물복합균의 높은 효능과 경제적효과성으로 하여 지금 이 공장에서의 뱀장어생산은 날로 장성하고있다.(끝)